여행 가이드북 무료 신청법. 방콕, 푸껫, 치앙마이
지난번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안 사실인데 잊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 푸켓 여행을 준비하면서 다시 떠올린게 있으니 바로 태국 정부관광청에서 무료 가이드북을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푸켓 여행을 네이버 검색으로만 찾다보니, 정보의 홍수에 피로하기도하고 정작 필요한 정보는 찾기가 어려워 우선 책자로되 가이드북을 찾으려했다. 하지만 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대부분 오래되었는데 보통오래된게아니라 2010년 2008년의 가이드북이 많았다.
아무래도 푸깻이 그당시 인기 여행지였고 지금은 새로운 관광지들이 많아진만큼 인기가 떨어져서 굳이 푸켓용 최신 가이드북을 만들지는 않는듯했다. 하지만 태국관광청은 이와는 다르게 수시로 자기 나라의 가이드북을 업데이트 하고있었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pdf 파일만해도 상당히 퀄리티가 좋았다.
메인페이지에서 우측상단의 트래블라이브러리의 여행자료 신청으로 들어가면 여행자료를 신청할수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상단에 여러가지 안내사항이 있는데 꼼꼼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참고로 여행전 최소 일주일전에는 가이드북을 신청하는 것을 추천하고있고, 택배비만 부담하는 조건으로 서울 사무소에서 제작한 가이드북과 지도를 발송해준다
다만 아쉬운점이 하나있는데, 책자 배송접수시 서울지역은 배송이 불가하며, 직접 서울사무소 자료실에 방문해야한다고한다. 택배비를 부담해서라도 그냥 받고싶은데 그게 안된다니 너무 아쉬울따름. 직장인이라 명동의 서울 사무소를 관광청이 열고있는 시간에 찾아갈 여력이 안되는데, 그점이 아쉽긴하다. 만약 택배가 가능한 지역에 있다면 꼭 무료 가이드북을 미리 신청하기를 추천한다. 무료긴하지만 그 내용과 퀄리티가 상당한듯하다.
서울지역이고 나처럼 찾아가지 못하는경우는 좌측의 기타 여행자료 탭으로 들어가서 pdf를 다운로드받고 직접 출력하는 방법을 이용해서, 가이드북의 필수정보만 챙겨서 여행하는것도 좋을듯하다. 사실 책자가 깔끔하긴하지만, 여행 가이드북의 목적은 여행정보를 얻어가는거니 이정도로 충분할듯하다.
태국의 남부 북부 등으로 나누어서 방콕 파타야, 푸켓 그라비 사무이, 치앙마이 치앙라미 쑤코타이에 대한 2017, 2018 나름 최신 가이드북까지 업데이트가 되어있으니 태국 여행을 준비하고있다면 꼭한번 받아서 여행 준비에 참고하기를 추천한다. 이상으로 태국 정부 관광청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 가이드북 신청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