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부모님 여행, 예류에서 단수이 버스, 대왕카스테라, 한식이 최고야 대만 타이페이의 주요 볼거리중 하나인 예류에서 실컷 바닷바람을 맞고 한참을 둘러보았다. 다행스럽게도 예류지질공원 바로앞에서 다니는 버스가 있었는데 그 버스중 하나가 단수이로 가는 버스였다. 시간이 꽤나 지난터라 번호는 기억 나지않지만, 정말 가까운곳에 버스정류장이 하나있었다. 이정표를보고, 대략 20분인가 30분정도 기다리고 있으니 버스가 한대온다. 기사에게 목적지인 단수이를 물어보니 타라고 한다. 이때만해도 구글지도를 제대로 잘 사용하지못할때였기에 단수이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조금 예상이 안되었던것같다. 아마 한시간정도 달렸던가. 창밖으로보니 아까보다 비가 조금더 내리는것같아보인다. 파도도 거세고, 부모님과 함께온 첫 해외여행인데 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