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마사지, 길거리 음식으로 하루 마무리

치앙마이 마사지, 길거리 음식으로 하루 마무리

 벌써 치앙마이 여행 이틀차의 마지막 일정이다. 잘 먹고나니 어느덧 어둑해질 무렵이었는데, 님만해민 근처의 맛사지 샵을 찾아보았다. 그러던 도중 발견했던 님만 하우스 타이마사지 샵. 나름 평도 괜찮아서 이용하려고 했더니 4인은 불가하고 한명만 된다고한다. 이미 늦은 시각이라서 다들 퇴근하고 있다고한다.



 외관도 나름 큼직하고 가격도 괜찮아보였던 님만하우스 타이마사지샵. 이곳에서는 마사지를 받지못하고 한 블럭옆의 작은 마사지샵으로 갔는데, 여기서는 마사지를 받을수있었다.

   


 때마침 나는 치앙마이에서 여행중인 케빈을 잠시 만나기로하고, 부모님과 은진이는 타이 마사지 1시간을 받기로했다. 케빈이 묵고있는 호스텔이 님만해민에 있었고, 마사지샵과도 딱 한블럭 옆이었기때문에 가까워서 더욱 좋았다. 



 세계여행중인 케빈. 이제 곧 한국에 돌아올날이 얼마남지않았는데 타지에서 봐서 얼마나 더 반갑던지.



 케빈이 치앙마이에서 알고지내던 지인들과 함께 간단히 맥주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흘러버렸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사지가 끝날시간에 맞추어서 다시 우리 가족들을 만났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기전 간단한 야식을 먹을겸, 길거리 포장마차 같은곳에서 판매하는 숯불 돼지고기와 숯불 오징어 구이를 구입했다. 치앙마이 님만해민에는 은근히 길거리 음식이 많이 즐비해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 먹는 재미도 좋다.



 잘익어가는 숯불돼지고기. 그냥 길을 지나가던중 냄새가 너무 좋아서 멈춰서서 바로 구매하게되었다. 맛도 아주좋다. (시식도 하게해줌)



 숯불 돼지고기는 60바트, 오징어는 80바트였다. 돼지고기 2세트에 오징어 한세트해서 총 200바트로 오늘 야식거리를 포장했다. 그리고 썽태우를 잡아서 우리 호텔까지 가격을 흥정한후 숙소로 향했다.



 늦은 시각이라 그런건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격을 조금더 부르는건지 모르겠지만, 우리 호텔 위치를 말하자 처음에는 1인당 50바트이상 부르기에, 갈길 가려했더니 다시 가격을 내리고 흥정을 한다. 그리고 30바트 정도에 탑승하기로 완료. 내가 아는 바로도 보통 썽태우의 기본가격은 30바트정도인걸로 알고있는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번씩 찔러보나보다. 어딜가든 여행자를 대상으로하는 택시기사들이 제일 약았어.

 

 우리 숙소로 가는길에도 다른 외국인들이 썽태우에 계속 탑승했다. 아무튼 숙소에 도착한후, 하루의 노곤한 피로를 샤워로 날려보내고, 맥주 한잔과 약간의 안주거리로 치앙마이 여행 이틀째를 마무리했다. 내일은 치앙마이 시내의 사원들을 본격적으로 돌아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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