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가장 고민이 되는것 중 내가 가장 우선 순위로 두는건 숙소의 위치다. 숙소의 가격과 리뷰, 그리고 조식이나 시설과같은 옵션적인 부분도 많이 고려를 해야하겠지만, 편안하고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숙소위치를 잘 선정하는것이라는거에는 많은 분들이 동의할것이다.
홍콩 여행 볼거리 및 숙소 위치 구글지도 상세정리
지난 여름 내가 다녀왔던 홍콩여행을 기준으로 홍콩 지도를 기준으로 홍콩여행시 볼만한 것들의 장소와 숙소위치를 주관적으로 추천해보도록하겠다.
아마 홍콩이 정말 처음인분들이라면, 홍콩의 지도를 보더라도 어느곳을 가야할지 무엇을 보아야할지 감이 오지않을것이다. 우선 홍콩으로 검색하면 위와같은 지역이 나오게될것이다. 우선 대략 핵심구역을 1번지역 2번지역 3번지역 세구간으로 나누어보았다.
홍콩의 공항이 있는 곳은 홍콩의 메인 여행지에서 살짝 떨어져있기에, 홍콩섬을 기준으로 설명해보도록하겠다. 참고로 공항이있는 란타우섬은 공항 또는 디즈니 랜드 방문외에는 그리 자주 방문하는 곳은 아닌편이다.
구룡반도 지역 볼거리 지도
먼저 1번 지역은 구룡반도로 불리는 지역이다. 홍콩하면 들어봤을 법한 침사추이 거리와 침사추이 시계탑이 잇는 지역인데, 침사추이 역을 기점으로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 그리고 쇼핑 할거리 등이 가득한 곳이다.
위 지도의 하단이 바로 침사추이 시계탑과 쇼핑센터가 있는 지역이며, 여기서 스타페리라는 페리를 타고 센트럴 이있는 홍콩섬으로 이동할수도있다.
홍콩에는 MTR이라는 전철이있기에 굳이 스타페리를 타지않아도 되는데 MTR에 비해서는 비교적 저렴하기도하고 저녁시간에 홍콩의 야경을 보기에도 괜찮기에 한번쯤을 타보는것도 추천한다. 또한 이곳에서 거의 매일밤 진행하는 홍콩 야경 레이저쇼도 진행하니 여행일정을 짜는데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홍콩 센트럴 지역 볼거리 지도
2번지역은 홍콩섬의 센트럴 지역이며, 홍콩 숙소 위치로 추천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홍콩의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 등이 근처에 있으며, 늦게까지 란콰이펑의 펍에서 맥주와 밤문화를 즐기고 숙소로 돌아가기에도 매우 편하기때문이다.
당시 홍콩을 여행할때 에어텔 상품을 이용했었고, 랜덤으로 호텔이 배정되었는데 센트럴 쪽 호텔에 배정되었기를 바랬지만 아쉽게도 3번지역, 코즈웨이베이 지역의 미니호텔에서 숙박하게되었다.
홍콩의 센트럴지역은 홍콩 올드타운으로도 불리는데, 소호거리, IFC몰, 각종 레스토랑, 란콰이펑, 그리고 홍콩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수있는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피크트램을 탑승하는 곳과도 멀지않은편이다.
여러모로 홍콩을 여행하기에 좋은 위치이기 때문에 홍콩 여행이 처음이라면 센트럴 지역에 숙소를 잡기를 추천한다. 센트럴 지역내에서는 어느정도 걷기에도 무난하고 트램을 이용해도 되기에 교통비도 대폭 줄일수가있다.
마지막은 내가 숙박했던 코즈웨이베이 지역이다. 지도위에 표시되어있는 미니호텔 코즈웨이베이에서 숙박했는데, 숙소 자체는 에어컨도 빵빵하고 따듯한물도 잘나오는 편이었지만, 정말 저렴한 가격에 잠만 자기 괜찮은 정도의 룸타입이었다.
미니호텔이라는 말처럼 별도의 시설은 없었지만 그래도 로비가 꽤나 넓직해서 인근의 편의점에서 마실것을 사와 로비에 마련된 휴식공간에서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하기도했다.
센트럴 이나 침사추이와같은 중심가와는 다소 떨어져서 동선은 썩 좋지않았지만, 인근에도 딤딤섬이나, 여러 먹거리, 그리고 빅토리아 공원 등이 있어서 잠시 지내기에는 그리 나쁘진않았다. 그래도 홍콩여행이 처음이라면, 꼭 센트럴인근에 숙소를 잡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