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 비디오 마이크로 rode video micro 유튜브용 가성비 마이크
오늘 리뷰할 제품은 로데 비디오 마이크로 마이크다. rode는 마이크를 좀 찾아봤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브랜드이름이다. g85를 구매한이후로는 취미로 셀피 영상을찍고 종종 유튜브에 vlog를 올리기도하는 등 나름의 취미 생활을 만들어가고 있다.
황금 연휴를 맞이해서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는데, 것참 아쉽게도 바람소리에 소리가 묻히기도하고 주변의 소음이 내 목소리가 커서 묻히기도하는 아쉬운일이 발생했다. 유튜브를통해 마이크 비교영상을 보면 워낙 막귀라 잘 느끼지 못했는데 막상 내가 영상을 직접 찍고 편집을하면서 주의깊게 듣다보니 그제서야 마이크의 필요성을 느꼈다.
마이크를 검색하던도중 많은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video mic go라는 rode의 제품이 있었다. 로데의 마이크 고 모델은 완전 샷건 형태의 모양인데 꽤 괜찮은 음질에, 별도 배터리도 필요없고 무엇보다 10만원대 가격이라고하더라. 그걸 사야지 하면서 찾고있었던 도중 우연히 나는 오늘 소개할 모델인 로데 마이크로 마이크를 발견하게된다.
비디오 mic go모델은 데드캣이라고 불리는 윈드스크린을 별도로 구매해야했는데 이녀석도 가격이 5만원이 넘어서 함께 구매하려면 약 15만원을 지불해야했다. 사실 바람소리때문에 구매하는건데 .. 윈드스크린이 없으면 좀 아쉬울것같아 좀 망설였다.
그러던중 우연히 이보다 더 작고 저렴한데! 거기다가 윈드스크린이 기본으로 동봉되는 로데비디오마이크로 제품을 알게되었다. 심지어 무게는 80g인가로 엄청가벼운것도 맘에들고 가격은 최저가를 보니 약 8만원대라 바로 구매했으나 갑자기 업체에서 전화가 오더니 물량이 없단다 다떨어져서, 6월초에나 들어올것같다고 한다. 우선은 아......기다려야지 했는데.......결국 일본 여행을 떠나는 주까지도 안오더라.
기다리다 못해 업체에 전화했더니 아무래도 여행 전에 받기 어려울것같다고하여 6월 5일에 다른 업체에서 구매했다.
6월6일이 현충일이라 택배가 조금더 늦어졌는데, 다행스럽게도 수요일에 도착해서 늦은시각에 개봉식을했다. 사진을 보는것처럼 구성품은 아주 간단하다.
로데 마이크 구성품
마이크 털이 아주 부들부들하다. 파나소닉g85와 결합까지 하니 아주 아기자기한 괜찮은 영상카메라가 탄생했다. 파나소닉 나한테 상줘야해 진짜 나만큼 열심히 홍보하고 리뷰하는 충성고객이 어딨니!
파나소닉 영상 풀세트 결합!! g85 + 7-14mm 렌즈 + 조비 볼헤드 + 호루스벤누 sm-816 고릴라포드 조합.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인공인 rode videomicro가 결합했다.
로데마이크 파나소닉 G85 결합
다시 분리한 사진들 이라고 올리지만 사실은 조합전 사진들이다. 따로따로 떼어놓고 보고싶은 사람들을 위한 배려! 아무튼 이 조합을 가지고 이번에 오사카 다카마쓰 여행을 다녀왔고 현재 브이로그를 편집중에있는데 굉장히 마음에 든다.
아무래도 바닷가 근처를 가서 촬영을 하기도했는데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조금 우려가 되었지만 촬영된 영상을 보니 윈드스크린이 아주 잘 역할을 해서 깔끔하게 소리가 들린다. 저렇게 풀세트를 해도 1kg이 안되는 가벼운 무게도 아주마음에 든다. 더 가볍게 쓰려면 파나소닉 7-14mm렌즈보다는 12-32mm를 사용해도되지만 역시 나는 초광각이 좋다. 아무튼 이렇게 나는 날이 갈수록 파나소닉 예찬론자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