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소수점거래 토스 미니스탁 비교 | 거래, 환전 수수료 우대율

미니스탁의 소수점 투자를 시작으로 미국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일부 중국 주식은 토스에만 있어서 토스도 병행해 사용하고있습니다.

 

사용하다보니 토스에 비해서 미니스탁의 단점이 도드라져보여서 이번에 아에 토스증권으로 모든 소수점거래를 옮기게 되었는데요. 시작은 미니스탁으로 했지만, 점차 토스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된 이유와 그 이면에 있는 토스의 장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소수점거래 토스 미니스탁

미니스탁 환전 수수료와 원화구매 시스템

 

토스와 미니스탁 사이의 첫 번째 중요한 차이점은 화폐 선택 가능성이 다르다는점인데요. 토스는 투자자가 원화 또는 환전한 달러로 주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반면에 미니스탁은 원화로만 거래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로인해, 아래의 두가지 문제가 생겼고 결론적으로 토스로 옮기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환전 시기의 문제

첫번째는 이로 인해 토스 사용자는 원하는 시기에 환전을 할 수 있어, 환율이 높은 시기에는 투자를 자제하고 환율이 낮은 시기에 미리 환전해 두는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토스의 주간 환전 우대율은 95%이기때문에 미리 환전을 해놓으면 수수료가 매우 적은 편입니다.

이중환전 문제

두번째는 미니스탁에서 실시간 (온주) 매도를 하게되면 달러로 들어오게되는데, 이 달러는 온주로만 재투자가 가능하고, 다시 소수점으로 구매하기위해서는 원화로 환전을 해야한다는점입니다.

그런데 이 때의 환전수수료 우대율역시 80%가 적용되며, 다시 소수점으로 주식을 구매할때 원화가 달러로 환전되며 환전수수료(우대율60%)가 적용된다는점에서 이중수수료가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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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정규시간 환전 우대율

오전 09:10부터 오후 15:20 사이 (서울외환시장의 영업일 기준)

해당 시간 내에 환전을 하게 되면, 환전수수료를 크게 줄일수있습니다. 대부분 증권사의 환율 수수료는 0.1%인데요. 환율 우대율에따라 조금씩 다른 수수료가 적용되면 아래와같이 수수료를 확인해볼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1달러가 1000원인 경우, 정규시간 내 환전 시 1달러당 약 0.5원의 수수료(95%우대, 0.05%)만 부과되는 반면, 그 외 시간에는 1달러당 약 5원의 수수료(50%만 우대)가 부과됩니다.

반대로 미니스탁은 원화로만 구매가 가능하다보니 구매할때 60% 우대를 받고, 팔때 80% 우대를 받아서 각각 4원, 2원의 환전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적게보이지만, 쌓이고 쌓여 누적 1,000만원 거래시, 각각 5천원, 5만원, 4만원, 2만원 등 환전수수료의 차이가 꽤 크게 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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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거래수수료

구분 내용
국내주식거래 (국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 매매거래대금의 0.015% 적용 (단, 1원 미만 절사)
미국주식거래 (미국 유가증권시장 및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 아멕스 등) 매매거래대금의 0.25% 적용 (단, $0.01 미만 절사)2023.06.30 까지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로 매매거래 대금의 0.1% 적용

실시간 주식 구매 기능

 

두 플랫폼 간의 또 다른 주요 차이점은 실시간 주식 구매의 가능성입니다. 토스는 정규장 시간에 실시간으로 주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고, 미니스탁은 정해진 시간에만 체결 작업을 진행합니다.

미니스탁 유저에비해서 토스를 사용하는 유저가 훨씬 유연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때문에 주가 변동추이를 잘본다면, 이는 주식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비싸게 팔수있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미니스탁과 토스증권 소수점 투자 비교를 해보았스빈다. 거의 미니스탁을 2년 가까이 사용해오고있는데 이렇게 비교해보다보니 토스로 옮길수 밖에없었습니다. 

다만 미니스탁의 경우 자동투자로 투자시 월 40만원까지는 수수료 무료도 제공하고 있기에 개인의 투자 스타일과 상황에 따라 맞는 증권 거래소를 선택하면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투자스타일에는 토스가 좀더 유리해보여 바꾸게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