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에는 공식적으로 밝히지않았지만 통상적으로 누구나 다 아는 개념, 블로그 저품질이라는 게 있습니다.
저품질이란 단어 자체는 이러한 현상을 겪는 블로거들이 만들어낸 단어인데, 어느 순간 내 블로그 방문자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심각하게 하락하는 현상을 겪는 상황을 말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확인하기, 최신순 72시간 저품질
네이버에만 유난히 이런 저품질 블로그 현상이 많이 발견되는건 아무래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티스토리나 구글에비해서도 네이버가 수익성 행위나 아웃링크에 굉장히 엄격하기때문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네이버 블로그도 함께 운영했는데, 이 블로그도 어느 순간 갑자기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현상을 확인했습니다. 말그대로 어느순간 갑자기 방문자가 확 하고 사라지는 걸 말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 내가 작성한 글들이 네이버에서 노출되지않거나, 완전히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1순위에서 5순위 적어도 10순위안에는 있던 내글들이 100순위에서도 찾아볼수가없습니다.
최근 최대 7천명정도까지 왔던 내블로그는 3천대를 오락가락 하더니, 그마저도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방문자가 거의 0에 수렴할정도로 하루아침에 떨어져버렸습니다.
관련도 순에는 전혀 나오지않고 최신순으로 검색해야 그나마 나오는 흔히 말하는 최신순 저품질 혹은 72시간 저품질이라고도 불리는 현상입니다.
네이버는 정말 악독하다.
이걸보고도 네이버가 저품질이라는 증상이 없다고 부인할수있을까요?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확인하는 방법은 내가 작성한 제목의 풀네임을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해서 찾아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통 제목 좌우에 쌍따옴표를 붙이면 검색이 다되지만, 이 쌍따옴표를 제외하고 검색을 하더라도 완전히 같은 제목의 이름이기때문에 거의 90퍼센트는 1위, 지수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더라도 5위안에는 떠야합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는 특정 날짜를 기점으로 완전히 노출이 멈췄고, 그 포스팅을 비공개했다가 다시 풀어버렸던 다음날 정말 영영 가버렸습니다. 나름 애드포스트로 몇천원 많으면 만원정도도 소소하게 들어오는 재미가 있었고, 블로그를 키우는 재미도 꽤 쏠쏠했는데 이런 식으로 블로그가 떠나버리다니!
최신순 저품질을 걸렸다면 빠르게 이를 확인하고 일정 처분을 하면 풀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특정 문제가 되는 글을 삭제하면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이 풀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행해보았지만, 이 저품질 블로그는 이조차도 해결되지않았고 여전히 네이버 블로그는 저품질 상태에 있습니다.
누군가는 문제가 되는 시점의 블로그를 찾아서 저품질을 해결했다고도 하니, 만약 내 최근 포스팅이 노출이 안된다면 이 모든 글을 비공개 혹은 삭제하고 다시 블로그를 운영해보는 것도 마지막 수단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