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와 팁/각종 리뷰

필리핀 화상영어, 연필영어 가격, 후기

전역한 이후로 화상영어를 시작했으니, 어느덧 5달 정도째 수강 중인 연필영어 대해서 소개글이자 추천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돈 받고 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좀 감사한 마음에 쓰는 리뷰입니다.

필리핀 화상영어
연필영어

필리핀화상영어, 연필영어가격,후기

전역 후 영어공부를 특히, 회화공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꼈고, 화상영어가 생각나서 찾아보던 중 가격이 천차만별인걸 알았습니다. 미국 영국권의 가격은 너무 비쌌고 같은 필리핀 영어회화 사이트끼리도 가격이 다 달랐습니다. 강사진도 중요하지만 가격이 중요해서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몇 개의 업체를 비교 후 YP 연필영어를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인연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데 첫 달에 1달 결제, 그다음 3달 결제, 그다음 다시 1달 결제를 했습니다.

한국에 계속 있는 거라면 6개월짜리를 결제했겠지만, 10월 출국을 앞둔 터라 1달밖에 결제를 하지 못했습니다. 화상영어 가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필리핀 화상영어 수업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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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화상영어 수업

화상영어, 화상중국어, 전화영어 세 가지가 있고, 전화영어보다 화상영어가 더 저렴합니다. 

그룹수업도 가능하지만, 1:1 주중수업반을 신청했는데 주 5회 30분 수업을 5개월째 수강 중입니다. 위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지만, 부가세를 포함해도 10만 원이 되지 않는 가격입니다.

 

9시 10분~9시 40분 수업을 4달간 듣다가 G마켓 봉사단, 수협자전거 대장정을 가야 돼서 장기 홀드를 시켜놨다가 다시 듣고 있습니다.

수업 미루기(홀드)는 한 달에 두 번 되는데 장기간 해야 하는 경우는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처리해 줍니다. 민병철토익학원 아침반 수업도 들어봤는데요. 거기서는 미국계 원어민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1:5 정도 수업 1시간 정도였는데, 영어가 부족해 말할 기회와 시간이 필요한 제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리핀 화상영어 연필영어
필리핀 화상영어 가격

선생님들의 발음은 필리핀 억양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참고로, 발음을 따지기 전에 본인의 레벨파악, 주제파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로 한마디도 못하는데 발음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물론 high level에겐 발음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5개월과 세명의 선생님을 거쳤습니다.

 

sarah는 3개월 anabella는 일주일, 지금은 marjorie와 수업 중인데 세 선생님 모두 다 좋았습니다. 사람마다 특성이 달라서 다르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모두 다 친절하고 잘 못 알아들으면 천천히 얘기해 줍니다. 갑자기 처음 수업 들어갈 때 걱정하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수업 방식

첫 수업은 3월 7일이었나 봅니다. 수업방, 쓰기 교정방, 듣기 퀴즈방, 그리고 튜터에게 편지 쓰기 등의 기능이 있는데 수업방은 말 그대로 내가 수업 들어갈 때 사용하는 곳이고 쓰기 교정방은 매일 그림을 하나 올려주는데 그 그림에 대해 설명하면서 작문하는 방입니다.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ice선생님의 교정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이렇게 활동을 하게 되면 연필 포인트를 주는데 이것을 모아서 수강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필 1000개는 1천 원인데, 열심히 모아서 이번달에 50% 할인을 받았습니다.

듣기 퀴즈방은 만들어진지는 꽤 되었는데 아직 운영 중이지 않은 것 같고 튜터에게 편지 쓰기 방은 그냥 숙제를 보내거나 편지를 보낼 때 사용합니다.

대체로 수업시간은 5분 단위로도 선택할 수 있지만, 방학 기간이다 보니 일정 시간대에는 꽉 차서 선생님이 모자란 경우도 있는듯합니다. 낮시간 할인이 무려 30% 가량되서 그쪽으로 사람이 몰렸나 봐요. 그 때문에 내가 시간 변경을 했을 때 10시~10시 30분 수업을 못하고 10시 50분~11시 20분 수업을 해야 했습니다.

수업화면

실제 필리핀화상영어 수업화면입니다. 수업 교재 파일을 열어주면 그걸로 수업을 나갑니다. 교재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선생님마다 약간의 수업방식 차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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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전반적인 연필영어에 대한 설명인데 처음에 시작할 때 고민 많이 하고 검색해 봤는데 괜찮아서 주변 친구들이나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하루 30분 부족하지만 영어로 말할 시간을 갖는다는 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나마 이렇게 해온 덕분에 영어로 말하는 게 조금은 덜 겁나고 덜 어색하고 그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았고 고마운 마음에 리뷰를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