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편, 뷰, 모바일화면 변화와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감소
네이버가 올해 들어 유난히 개편을 열심히 하고있다. 네이버에서는 사실 부정하고있지만 나처럼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은 특히나 블로그 탭이나 검색 엔진 알고리즘의 변화를 뚜렷하게 느끼는편이다. 최근들어서 티스토리나 외부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로부터 네이버 블로그 로직이 변화하면서 방문자수가 급감하거나 검색이 누락되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다행스럽게도 내 블로그는 이러한 파도와 바람을 빗겨가는듯했으나 최근 며칠전 무렵부터 방문자의 변화를 극심하게 느끼는 중이다. 기존대비 거의 3분의 1정도로 낮아지고있으며, 아직도 진행중인지 여기서 멈추게될지는 잘모르겠다.
위 기사들에서 볼수있는 것처럼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창을 통째로 바꾸는 등의 큰 변화를 꾀하고도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 자체적으로도 끊임 없이 변화를 시도하고있다. 나름 양질의 블로그를 추려내기위한 노력임은 알겠지만, 어뷰저들을 제외한 일반 외부블로거들에게까지 피해가 온다는게 아쉬울따름이다. 너무 외부 블로그들을 배척하는건 아닐지 우려가된다.
물론 네이버 측에서는 당연히 그들의 서비스인 네이버 블로그를 더많은 유저들이 사용할수있게 만들기위한 방안이겠지만, 각각 블로그들만의 특장점들이 다르며, 우리나라의 검색포탈이 더발전하기위해서는 어느정도 균형이 맞아야 좋지않을까싶다. 티스토리 블로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네이버의 변화에 민감한것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검색량의 80%가량은 네이버에서 발생하기때문이다. 아무리 다음이나 구글에서 우수한 검색노출이 되더라도 네이버 상단만큼 폭발적이지는 않은편이다.
어찌되었든 이렇게 갑작스럽게 블로그 방문자 수가 급감하다보니 대체 무엇때문인지 여러 원인을 찾고는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정답은 없고 일종의 감으로 그 변화의 이유를 추정할뿐이다. 최근들어서 적용된 네이버 개편으로인한 변화는 아래에서도 쉽게 찾아볼수있다.
아마 블로그 시스템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더라도 이부분은 아마 인지하고있을듯하다. 기존에 모바일에서 검색시에는 블로그와 카페 두개의 탭이 나왔었는데 이번 개편으로 인해 뷰 영역이 생겼다. 뷰영역은 블로그와 카페 두개를 합쳐서 어느정도 양질의 컨텐츠를 상단에 노출시켜주기위한 시도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들어 블로그보다는 카페가 더욱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추세가 있기에, 내 주변사람들도 검색을하고 정보를 찾는데 오히려 불편을 느끼는듯하다. 아무튼 네이버 개편이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계속적으로 있을텐데, 부디 상생할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방문자도 어서 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