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라인업 및 후기, 하나티켓 축제!

목차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라인업 및 후기, 하나티켓 축제!

     

    지난 2017년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굉장히 즐겁게 놀았기에 올해 역시도 시간과 기회가 되어 락페스티벌에 참여하기로 했다. 우리는 펜타포트 마지막날인 3일차에 가게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날이 가장 아는 뮤지션들이 많았던 라인업이었다. 매년 인천 펜타포트에는 굉장한 아티스트들이 모여 페스티벌 라인업을 이룬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라인업1

    라이프앤 타임, 새소년, 네버영 비치, 워크더문, 혁오 등 우리가 보고자했던 아티스트들은 대부분 KB 스테이지와 코나카드 라운지에 있었다. 우리는 작년에 한번 다녀왔기때문에 대략 혁오 공연을 마지막으로 보고 나오면 될것으로 예상했다. KB카드에서는 작년에 이어 연속해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후원해오고 있고, 올해는 최근들어 강력하게 마케팅을 강화하고있는 코나카드가 추가로 합류한듯했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라인업2

    갈때는 천천히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굉장히 시간이 오래걸렸다. 집에서 2호선과 1호선을 갈아타고 인천 지하철까지 갈아타니 정말 국제업무지구역까지 대략 두세시간 가량이 소요되었다. 돌아올때는 먼길이 너무 겁나기도하고 피곤한 나머지 택시를 타고 귀가했는데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국제업무지구역으로 나와보니 코나카드에서 운행하는 펜타포트 행 무료 셔틀버스가 있었다. 그냥 코나카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바등면 무료로 탑승할수 있게 해주는 셔틀버스였는데, 대략 30분마다 운행하는 버스였기에 우리는 그냥 걸어서 펜타포트로 이동하기로했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1

    대략 15분에서 20분정도 걸어가니 드디어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현장이 보이기시작했다. 이날 날씨가 굉장히 무더운 날씨였는데 아마 기억상으로는 최고 기온이 35도에서 36도 정도되었던것같다. 우리는 하나티켓을 통해서 축제에 참여했기에 하나티켓 부스로 먼저향했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2

    날씨가 어찌나 더웠는지 패스티벌은 시작도 안했는데 땀이 범벅이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현장티켓 부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3

    하나티켓 현장부스에서는 하나티켓을 통해서 예매한 사람들에게 닥터지선크림을 경품으로 제공하고있었다. 또한 사전 예매를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현장 티켓역시 판매하고있었다. 날은 굉장히 무덥지만 드디어 예매권을 입장권. 즉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팔찌와 목걸이로 교환한후 당당하게 축제 현장으로 입장합니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4

    입구에서는 가져온 소지품 가방을 간단히 검사한다. 혹 위험한 물건이나, 외부 음식을 거르기위함으로 보였다. 우리가 펜타포트 공원에 도착한건 대략 2시반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아직까지는 그리 많은 사람들이 없었기에 꽤나 괜찮은 자리에 먼저 돗자리를 깔았다. 날이 너무 덥기는 했지만 그만큼 구름도 예뻤고, 하늘도 맑았다. 이날 일기에보상으로는 약간의 소나기가 내린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소나기는 커녕 물한방울 떨어지지도 않았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5

    이 날은 라이프앤타임, 네버영비치, 새소년, 워크더문, 혁오 등의 공연을 옮겨다니면서 신나게 축제를 즐겼다. 너무 더워서 손풍기를 절대 내려놓을수가 없었어. 라이프앤 타임과 네버영비치의 공연을 연속으로보고나니 약간의 시간이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첫번째 공연 관람을 마치고나자마자 곧바로 푸드코트가 모여있는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인천 펜타포트 페스티벌을 비롯해 여러 축제에서 꼭 빠질수 없는게 바로 음식이다. 비록 조금 비싼 가격이긴하지만 이런곳에서 먹는 음식은 조금더 꿀맛이랄까. 우리는 표고버섯 강정과 냉면, 그리고 지난해 굉장히 맛있게 마셨던 데스페라도 맥주를 사서 우리 돗자리로 돌아왔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6

    어찌나 더웠는지, 돌아오기전에 냉면을 상당히 먹어버렸다. 35도에 육박하는 더위속에 시원한 냉면국물을 마시는데 이렇게 좋을수가 없더라. 표고버섯강정이 만원, 냉면이 6천원, 맥주가 각각 5천원씩이었다. 저렴한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과하게 비싼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지난해 갔었던 썸데이페스티벌의 물가는 어마무시해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7

    냉면과 맥주, 강정까지 어느정도 먹고있으려니 KB 스테이지에서 워크더 문의 공연이 시작하려고한다. 후딱 남은 음식을 먹어치우고, 곧바로 우리도 walk the moon의 공연장으로 뛰어들었다. 아티스트 자체는 익숙하진않지만 그들의 공연을 듣고있으니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익숙한 멜로디가 들렸다. One foot 과 shut up and dance 는 아마 누구든지 다 들어봤을걸?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8

    워크더문의 공연이 끝나고 우리는 곧바로 코나카드 라운지로 이동했다. 바로 새소년의 공연이 시작하기때문이었다. 공연시각을 조금 착각한 탓에 무더운 스테이지에서 꽤나 멍때리며 시간을 보냈지만 공연이 너무 좋더라. 다들 보컬의 걸크러쉬에 녹더라.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푸드코트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9

    다시 푸드코트로 돌아와 케밥과 칵테일을 사고 포토존에서 이벤트도 참여하면서 조금 시간을 보냈다. 케밥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다가 낮잠을 잤다. 때마침 해가 조금씩 사라질무렵이라, 줄줄흘러내리던 땀도 조금씩 식고,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그 사이 나는 또다시 푸드코트에 들러 묵사발을 사옸다. 정말 이날 배부른데도 계속해서 먹었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10

    때마침 인스타그램에 메세지 알람이 울렸다. 확인해보니 우리가 오후에 참여했던 M라운지에서 찍었던 사진이 베스트 포토제닉에 당첨이 되었다며, 맥주 교환권을 준다는것! 이미 상당히 배도 부르고 술도 어느정도 마신상태였지만, 이런 공짜 술을 마다할리가 없다. 곧바로 엠라운지로가서 하이네캔 교환권을 받아왔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11

    이날 우리가 본 마지막 공연은 밴드 혁오의 공연이었는데, 정말 라이브과 음원이 구분이 안될정도로 비슷했달까. 그들의 공연이 마칠때쯤 우리는 남은 맥주교환권을 맥주로 교환해 천천히 나가며 이날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관람을 마무리했다. 일년에 한두번정도 참여하는 축제인데, 이날 역시도 굉장히 무더워서 조금 힘들었던것만 제외하면 정말 즐거웠던 축제였다. 올해 역시도 지난해외 마찬가지로 굉장히 기억에 남을 즐거운 축제인데다가, 돌아가는길 서울까지 편안하게 택시를 타고 온것도 마지막까지 잘한일이었던것같다. 즐거운 축제 관람할수 있게해준 하나티켓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