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6월초부터 찾아온 군발성 두통은 그렇다치지만, 엊그제부터인가 갑자기 몸살감기까지 엎친데 겹친격으로 찾아오는 바람에 몸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제는 그럭저럭 출근도하고, 일도하고, 공부까지했는데, 아침 출근길부터 너무 힘들어서 결국 오후반차를 썼습니다. 집에돌아와서 한숨자도 풀리는 느낌이 안들어서 집근처 내과로 가서 링겔 주사를 맞아보기로했습니다.
몸살 감기 링거, 내과 비타민 주사 링겔 효과 후기
몸살 링거는 일시적인 효과라는 이야기가있어서, 그냥 독감 주사를 맞는게 나을까 싶었으나, 그래도 기운 차리는게 나을듯해서 비타민 주사를 맞기로했습니다.
내과에 내원해서 의사선생님께 증상을 말씀드리니 약을 처방해주시려하기에, 어차피 진통소염제는 두통약에도 포함되어있어서 몸살용 링거를 부탁드렸습니다. 링거에 진통 소염제 등을 함께 넣어주신다하셨습니다.
거의 한시간 반 넘도록, 두시간을 병원에 누워 비타민 링거를 맞았습니다. 살짝 온열 침대라, 따뜻해졌는데, 한숨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땀범벅이 되어있었습니다.
몸살 심할때 링거 맞고 나니
열이 그렇게 많은 줄은 몰랐으나 체온을 체크해보니 38도가 그냥 훌쩍넘었었는데, 두시간 가량 몸살 링겔주사를 맞으면서 쉬고, 땀도 흠뻑 흘리고나니 37도가 되었다고합니다.
원래 편도도 엄청 부어있었는데요. 호흡기 치료도 했던 덕인지, 내과 병원을 방문한지 2시간 만에 꽤나 살만해져서 집으로 돌아갈수있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나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몸살 감기에 링거가 상당히 효과가 좋다는걸 몸소 느낄수있었습니다. 이날 맞은건, 3만5천원짜리였는데 충분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어서빨리 쾌차해서, 다시 기분좋게 펄펄다니고싶네요. 항상 몸이 아프고나면 느끼는 거지만, 역시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돈많아도, 소용없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혹시 몸살 심한사람있다면, 몸살에는 링거 주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