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날씨 4월 여행 옷차림 알아보기
벌써 호주에서 살았던게 조금씩 어렴풋해지는걸보니 꽤나 시간이 흐른듯하다. 1년간 호주 멜버른에서 지내면서 여러일이있었는데 이번포스팅에서는 이를 추억해볼겸 멜버른 4월 날씨 및 옷차림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한다.
멜버른은 멜번이라고도 불리는 호주의 문화적 수도인데, 한국에서는 멜버른이라고 부르고, 호주에서는 멜번이라고 더 많이 불렀던것 같다. 호주는 남반구에 속하면서 우리나라와는 정 반대의 계절을 가지고있기에 4월이 우리나라가 조금씩 따뜻해지는 봄에 속한다면 멜버른은 조금씩 여름에서 가을에 접어드는 시기라고볼수있다.
멜버른 날씨는 꽤나 변덕스럽기로 유명한데, 가을 스러운 이 계절에는 조금 더 변덕스러워지는듯하다. 1,2월에는 어마어마한 무더위가 있지만 4월부터는 꽤나 시원한 날씨가 지속되는데 호주 멜버른 4월 월간 날씨는 아래와같다.
전반적으로 최고기온이 20도정도에 속하고 최저기온은 10도 안팎의 날씨이다. (그런데 중간에 갑자기 30도를 넘는 날씨는 왜인지 잘모르겠다. 종종 더운날도 생기긴하는데 좀 심한듯) 일기예보상으로 그리 비가 많이 내리는 편이 아니지만 약한 소나기스러운 비가 종종 내리는 편이다.
심한 날에는 트램을 타고한 30분이동하는 도중에 비가 내리고 그치고 반복을 네 다섯번을 넘게한적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우산을 들고다니는 사람이 별로없다. 그냥 비를 맞고 마는듯.
호주 멜버른 4월 한달간의 온도그래프를 보면 알수있듯 며칠을 제외하고서는 가을 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기에 보통 셔츠나 긴팔셔츠에 후드집업정도의 외투, 추위를 잘타는 편이라면 조금더 두터운 외투를 챙겨서 여행을 준비해도 좋겠다. 호주 멜버른은 정말 여행하기 사랑스러운 도시이다.
특별한 랜드마크가 도시에 있는 건아니지만! 아무튼 카페도, 골목도 음식도 공원도 다 좋은 호주 멜버른 4월 날씨와 여행 옷차림을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