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

제주도 여행 넷째날, 아름다운 섬 우도, 성산일출봉!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실컷 숙소에서의 마지막날 휴식쉬며 푸욱 늘어져있다가 12시경 우도를 가기위해 숙소를 나섰다. 제주도 여행 넷째날, 아름다운 섬 우도 (090625) 배표를 구매하고 1시 배를 타고 출발. 돌아오는 배도 생각보다 이른시간에 끊기니 미리미리 알아볼것! 우리는 3시 쯤 배를 타고 돌아왔던것 같다. 우도의 서빈 백사장, 바닷물이 이렇게 예쁜색일수도있다는 사실을 이때 처음 알았다. 옷과 씻을곳만 있었더라면 풍덩 첨벙첨벙 놀았을텐데. 미역을 맛보는 기환이와 우진이. 맛있냐? 우도에서는 스쿠터와 ATB를 대여해주고 있었던것같다. 우린 시간관계상 걸어서 근처 사빈백사장에서 잠시 즐기고 구경한후 배를 타고 나와서 다시 택시를 타고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택시들이 많이있었고 괜찮은..

제주도여행 셋째날, 한라산 등산, 어리목코스에서 영실코스

오늘은 한라산을 오르기로 한날, 어제 장봐온 3분요리로 아침을 든든히 챙겨먹은 후 한라산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제주도여행 셋째날, 한라산 등산, (090624) 중문 - 한라산(어리목 ~ 영실코스) - 중문(숙소) 잠시 쉬어가기! 한여름이 시작되는 더위와 '뜨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오르기를 한참 노루샘에 도착 오르는 길 내내 사진을 찍으며, 쉬기를 반복했다. 날이 워낙 좋아서 땀이 꽤나 흘렀지 한라산 어리목코스에서 영실코스 맑디맑디 푸르디푸르디한 한라산을 여행했던 이 경험. 대학생이 된후 떠난 이 첫 여행때문에, 이때부터 여행에 푹 빠져버렸던것같다 구석구석 이렇게 돌탑이 쌓여있는 곳이 많다.이거 쓰러뜨리면 왠지 벌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라산 윗세오름 도착 점심으로는 휴게소에서 먹는 컵라면육개..

제주도하이킹, 자전거 여행 첫째날, 비를 뚫고 달려라

이번 제주도 자전거 여행에 오기전엔 딱히 여행을 가본적이 없었다.그냥 1학년 1학기 내내 이곳저곳 쏘아다니다가 한학기가 지나갔다. 학기말 복학생 선배님들이 제주도하이킹을 가자했으나 실은 고등학교친구들과 7월에 싱가폴에 가기로했었기에, 둘다 가기엔 부담이 되는 것같아 고민을 했다. 제주도하이킹, 자전거 여행 첫째 날, (090622) 김포공항 - 제주시 - 한림(협재해수욕장) - 수월봉 - 고산 대학교 며칠을 고민하다가 티켓팅 몇일전... 둘다 가자!! 고 결심하며, 대학생이 되고 첫 방학인데..하며 얼마남지않은 통장 잔고를 깨끗이 비워냈다. 제주도 하이킹을 하기위에 사전에 한두번 모여 이야기도하고 자전거도 타기도했다. 훈련같지않은 훈련이랄까? 대망의 출발당일, 사정상 가기로 했던 멤버의 몇명이 빠지게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