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반에 일어났다. 사우나밖으로 돌산대교 가 보인다. 사우나에서 어떤 형이 있길래 말을 좀했는데 같은 시티투어를 잡았던 사람이었다. 그는 커플로 내일로 여행을 왔다고했다.
10시반, 시티투어를 하러갔다. 다른지역은 비쌌는데 그와는 다르게 여수는 매우 저렴하게 천원이면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할수있었다.
겨울 내일로 여행, 6일차, 여수시티투어, 100107(목)
여수역에서 출발하는데 일찍이 도착해서 맨뒷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예약을 했는데..이름이 없었지만 괜찮았다. 10시반이되고 20명쯤 인원이 탑승한후 출발! 먼저 여수 2012박람회홍보관으로 가서영상을 봤다.
이곳을 둘러본후, 다시 버스를 타고 좀가니 오동도근처로 도착했다. 여기서 유람선을 타고(3천원) 오동도로 갔다.아까 그 형이 새우깡을좀 나눠주어서 갈매기들에게 새우깡도 주었다. 배위에서 사진을찍다가 너무 바람이 세서 안으로 도망갔다.
오동도에 도착해서 가이드님을 안따라가고 우리끼리 구경을했다.내려와서 거북선사진을 찍었다. 버스에 먼저타고 12시에 버스가 다시 출발,20분동안 자고일어나니 진남관 에 도착했다. 여기서도 우리의 점프샷의지는 여전했다.사진을찍고 설명을 듣고 점심시간!
그냥 적당한거 아무거나 먹으려고 아무 식당을 들어갔는데 그 커플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이미 와있었다. 여기가 유명한 집이었나보다. 그냥 보리밥정식을 주문했는데 헉. 상다리가 휠지경이었다. 5천원인데 고기에 호박죽, 전 떡, 서면(생선), 엄청난 비빔밥, 청국장, 잔반찬들까지 진짜 우리가 무쟈게 맛있게 먹었더니 고기를 한번더 리필해주셨다.!!!와우 계속 감탄하고 먹었다. 진짜 진리다. 근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여기는 오동도 등대관망대~
여수 진남관 박물관
진남관 박물관에서 2시에 다시 출발을 했다. 또 자다보니 해양수산박물관 도착. 비몽사몽했는데 여기 진짜 물고기많고 가이드 아저씨의 구수하고 재밌는 설명까지 곁들어지니 재밌었다.
홍어 상어 킹크랩 랍스타. 직접 작은 물고기들을 만져볼수있는 곳도 있기에 가봤다. 난 물고기를 싫어하기에 난 만지지않았다. 구경하고 나와서 다시 버스를 타고 가이드분의 말을 들으며 향일함으로 도착했다. 진짜 시티투어를 하기를 잘한것 같다. 교통이 너무 편리하고 저렴하고! 여수 시티투어 완전 추천이다.
여수 향일암 시티투어버스
향일암에 도착했는데 우리가 도착하기 몇일전에 불이나서 소실이되었다고한다. 하지만 사진을 찍으면서 놀았다. 시끌시끌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내려오다보니 금새 내려왔다.
셔틀버스를 타고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한 30분자고보니 수산시장쪽으로 도착하니 5시! 그런데 여기는 딱히 볼것도 없고 추워서 그냥 버스에서 기다렸다. 여수역에 저녁 5시반에 도착으로 시티투어가 끝났다.
예정보다 조금 일찍끝나서 6시 10분 열차를 탈수있게됬다.기차를 타고 나는 두시간걸려 전주역에 도착해서 내리고 범종이와 진일이는 사정상 먼저 안산으로 돌아갔다. 여기서 다시 혼자 !!
혼자 전주여행
전주역에 내려 정보를 얻고 찜질방위치를 확보하고 식당을 찾다가 콩나물국밥!집으로 들어갔다.이때만 해도 전주가 콩나물이 유명한지 몰랐었다.여기 계란은 좀 특이했다.
수란이라고 하던가? 맛있게 먹었다. (5000원) 찜질방(6천원)으로 와서 씻고 밤 10시쯤 찜질방에서 일기쓰고 내일 움직일 계획을 세웠다. 오늘도 하루 끝!! 내일은 내일로 여행의 마지막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