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출금 방법, 현금화 인출하는 법 알아보기
해외직구 사이트를 이용하다보니 종종 페이팔을 사용하고있는데, 페이팔에 남는 자잘한 돈이 있었다. 페이팔에 이미 돈이 들어와있길래 별도로 입금할필요는 없지만 이제 굳이 페이팔을 사용하지않으니 이 돈을 출금하는 것이 좋을것같았다.
페이팔에서 인출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페이팔에 가입이 되어있을테니 이부분은 생략한다. 아마 페이팔 계정에 소정의 돈이 있을텐데 이 돈을 한국계좌를 등록해서 출금, 인출하는게 가능하다.
참고로 페이팔은 돈을 받거나 보낼때에는 수수료가 들지만 출금할때는 그날의 환율정도만 적용되고, 약간의 출금 수수료가 발생하니 이점을 참고하자. 또한 페이팔 거래자들을 위한 수수료 포스팅은 별도로 적어보도록하겠다.
일단 기본적으로 페이팔에서 출금을 하려면 위에 보이는 것처럼 잔액(balance)가 있어야한다. 나의 경우는 아쉽게도 출금을 한이후에 생각을 내서 포스팅하는것이기에 잔액이 남아있지않았다. 포스팅할걸 생각해서 미리미리 캡쳐를 해두었어야했는데! 아무튼 빨간색이 가리키는 잔액 출금 버튼을 누른다. 위의 캡쳐는 영문 사이트이지만 한국어 페이팔 사이트 역시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있을테니 혼돈이 올일은 없을듯하다.
페이팔 출금 방법 중 가장 필수로해야하는게 바로 은행 계좌등록이다. 요즘 시절에 직접 우편물로 돈을 받거나 그러는 일은 없기때문에 당연히 은행계좌로 페이팔로부터 돈을 지급받게된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은행 계좌 연결 버튼을 누르고나면 내 은행이름과 계좌번호가 표기된다.
돈을 바로 한국 계좌로 송금받는것이기때문에 은행 계좌번호는 두번 세번씩 확인하도록하자. 만약 계좌번호가 틀리거나 수신인 이름이 달라지면 은행 송금 수수료만 날리는 경우가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자. 은행 계좌를 제대로 등록했다면 위의 withdraw funds 혹은 출금버튼을 눌러서 출금하도록한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나면 정상적으로 은행계좌로 출금된것을 확인할수있다.
페이팔 계정에 한국계좌를 등록했기때문에 당연히 달러가 원화로 그날 환율로 환전되서 송금이 된다. 대충 달러가 1100원 정도라고 계산했을때 약 5천원 정도의 출금 수수료가 발생했다. 세세히 말하자면 페이팔에서는 1500원의 수수료가 나가고, 또 한국은행에서 외화 송금수수료라는 명목으로 대략 5000원 정도의 수수료가 나가는것으로 알고있다.
페이팔이 편하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수수료가 적지않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해외여행을 하거나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 송금할때는 굉장히 유용하게 쓰이는 결제수단이라고하니 페이팔을 이용하는 사람들이하면 입출금 방법정도는 숙지하고있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