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초, 처음으로 가족 전부가 함께 치앙마이로 여행을 다녀왔다. 블로그에는 내용 포스팅과 일정정리까지 완전히 다했었는데 영상만들기를 계속해서 미루고있었다.
언젠가 만들어야지 하면서도 바쁜일상에 치여서 계속해서 미루던 작업이었는데, 드디이어 영상을 다 편집하고, 업로드 했다. 아래 사진은 캡쳐이고, 맨 아래에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해두었다.
태국 치앙마이 가족여행 여행동영상
미루던 영상을 갑자기 힘내어 만들게 된 계기는 굉장히 사소한데, 벌써 3년전, 내가 세계여행을 마치고나서 한국에 돌아오고 얼마되지않아 부모님과함께 대만여행을 다녀왔고 그당시 영상을 만들었었다.
그런데 며칠전에도 그 영상을 아직도 보고계신 부모님을 보고 문득 뭉클(?)한 마음이 들어 지난주말 내내 영상편집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영상편집을 마지막으로 한게 아마 작년 7월쯤이어서 거의 1년만에 프리미어를 켜서 여행동영상을 만드는거였기에 다시 작업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걸렸다.
여행동영상 편집하기
미루고 미루다 붙잡고있기를 이틀, 그리고 새로운 효과를 주기위한 타이틀 작업까지 마치고 렌더링 및 익스포팅까지 마치니 딱 3일이 걸렸다. 순전히 영상 편집 작업시간만 치자면 한 6시간쯤 소요되었고 이같은 영상을 완성했다.
치앙마이 가족여행 영상을 만들고나서 엄마 아빠께 보여드리니 몇번이나 연속으로 보시는데 엄청 뿌듯했다. 그리고 오랜 기록을 위해 내 유튜브에도 업로드를하고, 블로그에도 포스팅을 한다.
얼마후면 올해 두번째 가족여행으로 푸켓을 가는데 이번 푸켓에서도 즐겁게 놀고 기억에 남을 영상과 사진을 많이 담아서 또 추억으로 남겨봐야겠다. 사진도 좋지만 영상은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