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시티투어, 왓프라싱 출발 올드타운 여행 | 그린투어

지난 태국 여행을 하면서 치앙마이 그린투어에 대해서 포스팅한적이있는데 댓글과 메일로 해당 투어에 대한 문의가 꽤 많았다.
내가 치앙마이여행을 갔을때는 해당 정보를 전혀 모르는 상태 였었고, 그냥 가족들과 천천히 사원을 둘러보고 입구로 나오던 중에 우연히 발견해서 참가한 시티투어였다.

 

태국 치앙마이 시티투어 그린투어 후기 (위치)

치앙마이 왓프라싱치앙마이여행

우리가 둘러봤다는 치앙마이 사원은 왓프라싱 사원이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중요하고 규모가 큰 사원이라고한다. 아무튼 우리는 후문으로 들어가서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천천히 둘러보고나서 정문으로 나왔다. 이쪽이 아마 정문으로 가는 방향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왓프라싱 출발 올드타운 여행

치앙마이 3박5일여행치앙마이 시티

치앙마이 왓프라싱 사원의 정문 왼쪽으로 나왔을때 이런 피켓이 되어있었다. 시티투어 인포메이션이라는 데스크가 있었고 이게 무엇인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영어를 잘하시는 가이드분께서 전기차를 타고 다니는 시티투어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그린 투어 가격 및 시간

2018년 1월 당시에는 어른 50바트, 아동 30바트 라고 했었고 시간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하루에 몇차례씩 운행했다. 50바트면 우리돈으로 대략 1600원정도 하는 가격이니 거의 무료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온라인으로 대략 태국 치앙마이 시티투어에 대해서 찾아보니, 태국관광청과 치앙마이 창조 도시 개발위원회라는 곳에서 공동프로젝트로 운영하는 그린투어라고한다.

시티투어는 영어 혹은 태국어로 진행되는데, 최근 알아본 정보에 따른면 2018년 6월 9일부터 8월 9일까지 2개월간은 무료로 진행된다고한다. 대략 한 루트는 2시간정도 진행되며, 왓프라싱 사원에서 전기차를 타고 출발해서 올드시티를 돌아본다.

치앙마이 그린투어

길게 생긴 전기버스를 타고 치앙마이 곳곳의 사원에도 잠시 내려 구경도하고,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은 가이드 님께서 세세하게 치앙마이의 역사이야기를 해주셨다. 특히 치앙마이 도시를 둘러싼 각각의 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게 꽤 기억에 남았다.

치앙마이 시티투어치앙마이 올드타운

사실 지금은 이 작은 사원들의 이름을 다 기억을 하지는 못하지만 정말 전기버스 투어를 하면서 치앙마이를 편하고 시원하게 한바퀴 돌아볼수있었다는 게 정말 좋았다.

아마 내가 찾아본 정보로는 무료 투어는 전화를 통해서 예약해야하는 것같은데 내가 직접 해본방법은 아니라 안내를 하기는 어렵고, 혹시나 올드타운을 둘러보던중 왓프라싱 사원에 간다면 입구쪽을 잘 살펴보는 것도 좋을것같다.

치앙마이 전기차

개인적으로 치앙마이를 여행하면서 가장 잘한 선택중하나가 이 그린투어로 시티투어 한바퀴를 한게 아닐까 싶다. 가격은 너무 저렴해서 말할것도 없고, 나도 우리 가족도 다 만족했던 투어였다.
조용하고 바람을 가르는 전기버스를 타고 편하게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올드타운을 여행하는 느낌이 아주 최고였다. 이상으로 치앙마이 전기차 시티투어에 대한 정보를 마무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