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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개편 블로썸데이, DIA 로직, VLOG

네이버 검색 개편 블로썸데이, DIA 로직, VLOG


며칠전 네이버에서 블로그 서비스 15주년을 기념으로 블로썸데이를 개최했다. 나는 현장에 직접참석한것은 아니지만, 다른 블로거들의 후기를 읽으며 몇가지 눈여겨볼점이 있어서 이에대해서 간단히 적어보려고한다. 우리나라 검색량의 70%~80%가량은 거의 네이버에서 이루어지는데, 내 블로그인 티스토리 블로그 역시 유입량을 비교해보자면 이와다르지않다.


아무리 티스토리 블로그라고한들, 상당수의 유입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이루어지기때문이다. 이때문에 네이버 검색 시스템, 로직을 바꿀때마다 내 블로그의 방문자수도 꽤나 들쑥날쑥 달라지기에, 티스토리라고한들 신경쓰지않을수 없다.


네이버 검색1

여전히 C-rank가 높고 좋은 문서(D,I,A)는 여전히 상위노출이 가능하며, 문서의 경험성을 판별하여 광고글이나 어뷰징 글들을 제외한다는 시스템으로 개선한다고했는데, 이 말대로 일부 영역들의 경우는 광고글들이 싹 사라지는 효과를 보이기도했다. 하지만 내가 속한 커뮤니티의 의견으로 보아, 기존보다 오히려, 더 어뷰징성 글을 노출하기 쉬워졌다는 의견도 적지않았다.


두번째로 네이버 검색에서는 네이버 블로그의 동영상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했다. Blog + video 를 합친 vlog 라는 용어를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쉽게 동영상 편집을 지원할거고, 동영상 검색 서비스 역시 강화할것이라고 했는데 이부분은 계속해서 지켜보아야할것같다. 뿐만아니라 네이버의 가장 약한 부분 중하나인 블로거에대한 수익분배, 즉 애드포스트 서비스에 대해서도 조금더 강화할것이라고 했는데 현재로서는 본문내 애드포스트의 삽입도 고려중이라고한다.

네이버 검색2

이미 5월부터 DIA가 적용되고있고, 6월에는 PC페이지의 개편, 8월부터는 동영상 인프라와 검색 기능의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 시도를 해나갈것으로 보인다. 아마 유튜브로 많은 유저들이 옮겨갔고, 아직까지는 네이버 TV의 약세로 인해서 블로그를 통해서 동영상 사용 유저들을 끌어오기위한 시도를 할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프로그램등으로 인한 자동 문서작성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아보인다. 부디 골고루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면서 어뷰징은 줄어들고, 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만이 노출되는 네이버 블로그 시스템이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