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우기, 건기 앙코르와트 여행하기 좋은 시즌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반도의 중간쯤에 끼어있는 도시이다. 수도는 남족에 가까운 프놈펜인데, 실제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도시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 혹은 씨엠리에프라고 불리는 도시이다.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연중 꽤나 더운 기온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겨울시즌에는 비교적 날씨가 괜찮아지고, 여름 시즌에는 상당히 무더운 날씨가 지속된다. 캄보디아 건기 시즌은 11월부터 2월가지이고, 캄보디아 우기시즌은 3월부터 10월인데 특히 3월부터 5월까지는 가능하면 여행을 피하는게 좋을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된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는 생각 보다 훨씬더 큰 규모로, 이곳을 여행을 할때 꽤 긴 시간동안, 나무하나 없는 뙤양볕아래를 꽤나 오랜시간 걸어야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아주 무더운 시즌에 오는 경우 상당히 힘든여행이 될수도있다. 물론 중간 구간을 뚝뚝이를 타고 이동하기도하고 오히려 여름시즌이 과일이 더 당도가 높고 맛있긴하다.
내가 씨엠립 앙코르와트를 방문했을때만해도 약 11월 초 정도로, 여행하기 괜찮은 시즌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덥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에 아무리 선풍기와 모자로 무장을 한다한들, 한여름에 이곳을 여행을 한다는 것은 상상할수도 없을 정도로 더울듯하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날이 서늘한 12월에서 2월까지 캄보디아를 여행하며, 나역시도 캄보디아를 여행하려는 사람에게 건기 및 겨울시즌을 맞추어서 여행 할것을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