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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필스너 우르켈 페스티벌, 프레젠트 파크가 지나가버렸다

2018 필스너 우르켈 페스티벌, 프레젠트 파크가 지나가버렸다


 2018 필스너 우르켈 페스티벌이 지나가버렸다. 이 글은 필스너 우르켈 파티에 대한 후기가 아니고, 참가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이다. 무려 일주일째 편도선 염과 두통에 시달리던 나는 페스티벌에 가기는 커녕 집밖으로도 못나가는 신세였기때문이다.

무슨 몸살 감기가 일주일이나 지속되어서 아직까지도 나를 괴롭히는 지 모르겠으나, 어마어마한 라인업과, 필스너우르켈에서 공식후원하는 페스티벌을 못갔다는 것만으로도 꽤나 우울한 느낌이 가득인 하루다.

필스너 우르켈 페스티벌1

이소라 넬 윤딴딴 등.. 상당한 라인업이 빵빵하게 준비된 이 2018 필스너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패스티벌은 어제와 오늘 6월 16일 17일 토일에 걸쳐서 진행되었다고한다. 그냥 참가를 못했다는 것만으로도 아쉽기도하지만, 필스너우르켈이 가득한 페스티벌에 못갔다는점, 게다가 올림픽공원이 우리집과 매우 가까이있는데도 참가하지 못했다는것이 나를 더 아쉽게 만들었다.

뉴스 기사를 보아하니 꽤나 성공적으로 페스티벌을 마친듯하다. 약 3만명의 관객들이 참여했다고하는데, 넓찍한 올림픽공원에서 신나게 놀았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더욱더 부럽기만할뿐이다. 나는 집에서 이 무더운날, 전기장판위에서 땀을빼고, 약을 먹고 그냥 쉬는 것밖에 할수가없는데!

필스너 우르켈 페스티벌2

생각해보니 작년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나 한강 음악축제 등에 참여한게 시간이 흘러서 벌써 1년. 바야흐로 축제의 기간이 찾아왔구나. 이번 페스티벌을 놓치긴했지만 올해도 건강 충전해서 즐거운 축제 가득한 한 계절을 보내야겠다. 필스너 우르켈패스티벌을 참가하지못한 아쉬움 토로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