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온라인체크인, 웹체크인은 국내선만!
이번에 하노이를 가면서 비엣젯 항공을 이용했다. 아침 7시 15분 비행기였는데, 첫 지하철이 검암역에서 5시8분이었기때문에 시간이 빠듯하지않을까싶었다. 아무리 검암역이 인천공항과 가깝다고해도, 도착하면 최소한 5시 40분은 될거고, 약 1시간 반전에 공항에 도착하게 되는거니까.
갑자기 떠오른 방법이 비엣젯항공 온라인체크인이었다. 온라인체크인보다는 웹체크인이라는 말이 더 잘 맞는거같은데 아무튼, 모바일로 시도해보았다.
네이버에서 비엣젯항공을 검색하고 온라인 체크인을 시도했으나 '셀프 체크인은 노바이 다낭 떤선낫 공항에서 출발하는 구내선 구간에만 적용됩니다 라는 문구가 뜬다.
이말인 즉슨, 비엣젯항공 웹체크인 또는 온라인체크인은 일부 국내선에 한하여서만 가능하다는 말이겠다. 이 문구를 보고 두번정도 다시 시도해보았으나 혹시나 하는 일은 없었다.
5월 황금연휴에 떠나는 여행이라 공항이 아주 붐빌걸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그리 붐비지는 않았다. 다행스럽게도 5시 8분 공항철도를타고 5시 4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전혀 기다리지않고 바로 비엣젯항공 온라인체크인 대신 일반 체크인을 하고 항공 탑승권을 받으니 6시가 되었다.
곧바로 보안 검색대로 들어갔고, 출국수속을 마친후, 비엣젯 항공을 타기위해 모노레일에 몸을 싣고 탑승동으로 가니, 햄버거를 하나 여유롭게 먹을 시간까지되었다. 공항에는 두시간 전에 가는게 좋다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이번 여행의 출국은 아주 여유로웠다. 아무튼 이번글의 결론은 비엣젯항공은 온라인 체크인과 웹체크인은 불가하니, 그냥 일찍 공항에 가서 탑승권을 받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