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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셋째날, 한라산 등산, 어리목코스에서 영실코스

오늘은 한라산을 오르기로 한날, 어제 장봐온 3분요리로 아침을 든든히 챙겨먹은 후 한라산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제주도여행 셋째날, 한라산 등산, (090624) 중문 - 한라산(어리목 ~ 영실코스) - 중문(숙소) 잠시 쉬어가기! 한여름이 시작되는 더위와 '뜨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오르기를 한참 노루샘에 도착 오르는 길 내내 사진을 찍으며, 쉬기를 반복했다. 날이 워낙 좋아서 땀이 꽤나 흘렀지 한라산 어리목코스에서 영실코스 맑디맑디 푸르디푸르디한 한라산을 여행했던 이 경험. 대학생이 된후 떠난 이 첫 여행때문에, 이때부터 여행에 푹 빠져버렸던것같다 구석구석 이렇게 돌탑이 쌓여있는 곳이 많다.이거 쓰러뜨리면 왠지 벌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라산 윗세오름 도착 점심으로는 휴게소에서 먹는 컵라면육개..

제주도 하이킹, 자전거 여행 둘째날, 삼방산 오르기, 한국콘도

제주도하이킹 둘째날, 오늘은 다행히 날이 맑다. 맑아도 너무 맑다. 어제는 비를 그렇게 맞으니 더운줄 몰랐는데 오늘은 죽을맛이다. 엎친데 덮친격, 용머리 해안... 삼방산. 산이다 산. 제주도 하이킹, 자전거 여행 둘째날 (090623) 고산 - 용머리해안 - 중문(숙소) - 중문관광단지 - 신서귀포 - 서귀포시 - 중문(숙소) 오르막 오르막 오르막 오르막 지친다 지쳐! 업로드한 사진의 순서는 백프로 확실하지가 않다. 아무 기록도 없이 순전히 기억만으로 되살리는 포스팅이니까. 12시가 다 되어서 삼방산에 도착, 잠시 자전거는 묶어두고 주변 탐방하기~ 자전거를 이렇게 오래탄적은 처음이었다. 첫날 40~50km를 달렸으니 몸이 성할리가 없었다. 남자일행들은, 다리나 엉덩이가 조금 저리거나 아픈정도였지만. 아..

제주도하이킹, 자전거 여행 첫째날, 비를 뚫고 달려라

이번 제주도 자전거 여행에 오기전엔 딱히 여행을 가본적이 없었다.그냥 1학년 1학기 내내 이곳저곳 쏘아다니다가 한학기가 지나갔다. 학기말 복학생 선배님들이 제주도하이킹을 가자했으나 실은 고등학교친구들과 7월에 싱가폴에 가기로했었기에, 둘다 가기엔 부담이 되는 것같아 고민을 했다. 제주도하이킹, 자전거 여행 첫째 날, (090622) 김포공항 - 제주시 - 한림(협재해수욕장) - 수월봉 - 고산 대학교 며칠을 고민하다가 티켓팅 몇일전... 둘다 가자!! 고 결심하며, 대학생이 되고 첫 방학인데..하며 얼마남지않은 통장 잔고를 깨끗이 비워냈다. 제주도 하이킹을 하기위에 사전에 한두번 모여 이야기도하고 자전거도 타기도했다. 훈련같지않은 훈련이랄까? 대망의 출발당일, 사정상 가기로 했던 멤버의 몇명이 빠지게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