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18 하이퐁 하노이 20

하노이 하이퐁 3박5일 여행 경비, 가계부 엑셀 상세 정리

하노이 하이퐁 3박5일 여행 경비, 가계부 엑셀 상세 정리 지난 5월 황금휴가때 5월 3일부터 7일까지 3박5일 하이퐁 하노이 여행을 했었다. 열심히 포스팅을 하긴했는데 아직 종합적인 포스팅은 하지않은터라, 이번 포스팅에서는 3박5일간 사용했던 여행 경비를 바탕으로 포스팅해보겠다. 맨 하단에 내가 직접 작성한 가계부 엑셀이 있으니 여행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물가나, 대충 경비를 아래를 보고 참조하면되겠다. 대충 총액을 따지자면 약 28만원정도로 모든 여행 경비를 해결했는데, 항공권을 아주 저렴하게 구매한 덕이 크다.하이퐁 in 하노이 아웃 왕복 항공권 : 46,000원 가장 먼저 나는 비엣젯 항공을 타고 하이퐁으로 들어가서 하노이로 아웃하는 일정이었다. 항공권은 특가를 구하는 덕에 보통의 여행과는 조금 가..

하노이 시내에서 공항가는 법, 86번 공항버스 타기

하노이 시내에서 공항가는 법, 86번 공항버스 타기 드디어 여행을 마치고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가야할 시간이되었다. 이미 지난번 하노이 여행때 한번 86번 공항버스를 타고 노이바이 공항으로 갔던적이있었기때문에 이번에도 같은 방법으로 가기로했다. 한가지 달라진점이 있다면 지난번에는 마냥 아주 멀게만 느껴졌던 버스정류장이 생각보다 훨신 가까운곳에 있었다는점이다. 하노이 공항으로 가는 86번 버스는 하노이 역에서 출발해서 몇몇 호안끼엠 호수 주변의 정거장을 거쳐 롱비엔 역 인근의 버스 정류장을 거쳐 공항으로 가게된다. 이부분은 구글맵에서 86 bus 라던가 airport bus 라고 검색하면 86번 버스를 탈수있는 정류장이 나타나게된다. 탑승장소는 내가 탑승했던 단 한곳만 있는게 아니라 우리나라의 버스처럼..

하노이 볼거리 호안끼엠호수, 카페쓰어다 마시기

하노이 볼거리 호안끼엠호수, 카페쓰어다 마시기 대낮부터 맥주를 두병이나 마시고 다시 햇빛 쨍쨍한 하노이 거리를 걸으니 약간 머리가 어질해지는듯하다. 걷다보니 다시 호안끼엠호수 광장쪽으로 와버렸는데 갑자기 눈에 띈게 광장 바로앞의 하이랜드 커피였다. 2층에는 맥주집이 있고 3층에는 하이랜드 커피가 있었는데, 이미 두병이나 맥주를 마신탓에, 여기서 더 마시면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카페쓰어다를 마시러 하이랜드 커피로왔다. 맛있고 저렴하기까지한 베트남의 하이렌드커피 카페쓰어다. 사실 바깥 테라스쪽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려고 커피를 들고 나갔었다. 하지만 바깥 더위를 맞이하는 순간, 그냥 에어컨 바람에서 몸편하게 있자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여유를 즐기는것도 좋지만 날이 더워도 너무 더워~ 그래도 이렇..

하노이 반미25 (bahn mi25) 카페, 맥주와 믹스반미 간식!

하노이 반미25 (bahn mi25) 카페, 맥주와 믹스반미 간식! 하노이 롯데마트 쇼핑을 마치고 숙소에서 잠시 땀을 좀 식히고나니, 다시금 배가 고파진다. 이거참 베트남 여행와서 하는거라곤 먹고 마시는거밖에없는것같지만, 이번 여행은 정말 제대로 먹고 마셔보기로했으니까. 다시 먹으러가자. 내가 묵었던 하노이 뉴비전펠리스 호텔 근처에는 여러 유명한 맛집들이있었는데 5분쯤 걸어 있는 반미 25를 가보기로했다. 베트남 여행 오면 꼭한번씩은 먹고 가는 반미..!! 베트남식 샌드위치다. 작년 하노이 여행을 혼자왔을때는 다른 반미가게에서 먹었던것같은데 그때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있어서 이번 역시 기대가 되었다. 반미 25 카페는 조금 특이한 구조였는데 두개의 같은 가게가 위처럼 마주보고있다. 한쪽에서는 반미..

베트남 하노이 체크아웃, 그랩 바이크 타고 롯데마트 쇼핑

베트남 하노이 체크아웃, 그랩 바이크 타고 롯데마트 쇼핑 아침을 먹고 다시 호텔 방에서 쉬다보니 어느덧 12시가 되어 체크아웃 시간이다. 시간 맞추어 대강 방정리를 해놓고 소정의 팁도 호텔에 놓고 짐을 챙겨나왔다. 12시무렵이어서 그런지, 체크아웃 하려는 인원이 꽤 있어서 잠시 로비에 앉아 기다렸다. 다른 사람들이 체크아웃을 하고나서 조금 한산해졌고, 곧이어 나도 체크아웃을 하며 열쇠를 반납했다. 그리고 호텔 비를 결제를 했는데, 현금이 얼마 남지않은 덕에, 3%의 결제 요금이 추가 되었지만, 그냥 카드로 호텔 요금을 결제했다. 아직 해가 뜨거웠기에, 호텔 로비에 앉아 한참 인터넷 서핑만했다. 그리고 어느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갈까 고민하던 중, 린다가 와서 같이 점심을 먹지않겠냐고 권했다.베트남 여행을 ..

하노이 호텔, 뉴비전펠리스 호텔 만족스러운 가성비 조식!

하노이 호텔, 뉴비전펠리스 호텔 만족스러운 가성비 조식! 베트남 3박 5일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오늘은 조금 일찍 아침을 먹고 더 빈둥거리다가 체크아웃을 하기로했다. 내가 이번 여행에서 2박을 묵었던 하노이 뉴비전펠리스 호텔의 조식은 나름 굉장히 정성이 있었는데, 이 덕분에 작은 레스토랑에서도 든든한 식사를 할수있었다. 하루 숙박비가 겨우 3만원 정도하는 호텔이었지만 하노이 중심부에 위치해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전반적으로 깔끔한편이어서 묵는내내 전혀 아쉬움이 없었다. 게다가 와이파이와 에어컨도 아주 빵빵해서 오히려 호텔바깥으로 안나갈정도였달까. 하노이 뉴비전펠리스 예약사이트: www.booking.com 나는 뉴비전팰리스호텔을 예약했었는데, 호텔 평도 좋고 조식평도 나름 괜찮다는 이유때문이었다. 하지만..

하노이 흐엉비엣(huong viet) 인생 쌀국수, 타이거 맥주

하노이 반쑤언 마사지샵에서 전신마사지를 받고나니 바깥으로 나오니 비가 한바탕 내리고있었다. 잠시 로비에 앉아 기다리니, 금새 소나기같던 비가 그치고, 천천히 걸어 숙소로 돌아왔다. 오후내내 호안끼엠 호수를 걸은 탓에 흘린 땀내를 지우려 시원하게 샤워를 한바탕하고, 에어컨이 나오는 호텔방에서 쉬니 천국이 따로없다. 하노이 흐엉비엣(huong viet) 인생 쌀국수, 타이거 맥주 어느덧 날씨가 어둑해지고 다시 저녁먹을 시간이되어 호텔 근처의 맛집을 찾아보니 구글리뷰가 좋은 하노이 흐엉비엣 (huong viet)이라는 레스토랑이 나온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별로 리뷰가 없지만 구글 리뷰가 좋던 곳을 한번 방문해보기로했다. 흐엉비엣은 대충 찾아보니 베트남말로 베트남의 향기 라는 뜻이라는것같다. 작은 레스토랑이지만..

하노이 성요셉성당, 반쑤언 마사지 샵, 호불호 갈릴듯

하노이 성요셉성당, 반쑤언 마사지 샵, 호불호 갈릴듯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아래쪽의 하이랜드 커피에서 카페쑤어다와 반미를 먹고 인터넷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제 어느정도 시간도 흘렀고, 마사지를 받기위해, 주변을 돌아다녔다. 검색을 하면서 알게된곳중 하나가 호안끼엠호수 근처의 반쑤언 마사지였기에 그곳으로 가보기로했다. 나름 후기도 꽤 있는곳이라서, 선택한게 컸다. 마사지 자체는 마사지샵의 문제라기보다는 배정받는 마사지사의 스타일에 따라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그저 운이좋기를 바래야했지만 뭐 그래도 평이 많은쪽이라면, 좀더 괜찮지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감이랄까. 반쑤언 마사지를 찾아 걸어가다보니, 성 요셉성당이 눈에 띈다. 지난번 하노이 성요셉성당을 방문했을때는, 어둑한 저녁이었기때문에..

하노이여행, 호안끼앰 하이랜드 카페쓰어다, 반미 최고!

하노이여행, 호안끼앰 하이랜드 카페쓰어다, 반미 최고! 분짜타에서 맛있는 분짜와 맥주를 마시고, 소화도 시킬겸, 근처의 호안끼앰 호수를 걷기로했다. 호안끼엠 호수는 언제와도 사람이 넘치긴하는데, 이날은 유난히 더 사람들이 바글거렸다. 하노이 응옥썬사당 들어가는 입구. 여러 관광객들을 비롯해 베트남사람들도 오가는곳이넫, 난 여태 들어가보지를 않았다. 언젠가 다시 온다면 들어갈날이있겠지. 아직까진 그다지 궁금하지가않음. 그리고 내 셀카도 찍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그냥 조용히 돌아다니느라, 내 사진을 거의 남기지않았는데, 그나마 몇장의 셀카가 전부인듯. 차량이 완전히 통제된 호안끼엠호수 옆길. 차가 한대도 없다보니 굉장히 넓찍하고 한산한 느낌이 들었다. 알고보니 무슨 축제를 하고, 퍼레이드도 하느라 이날은 차..

하노이 쌀국수 맛집, 분짜타(Bun Cha Ta) 분짜, 스프링롤!

하노이 쌀국수 맛집, 분짜타(Bun Cha Ta) 분짜, 스프링롤! 어제밤 느지막히 들어온덕에 오늘 아침에 늦잠을 잤다. 조식시간이 분병 7시반부터 9시반까지라고했는데 내가 눈을 뜬건 9시 20분. 머리도 제대로 다듬지않은채 아침식사를 하러 갔다. 이미 다들 식사를 하고간건지, 아니면 이 호텔이 조용한건지 모르겠으나 작은 레스토랑에 나와 다른 노랑머리 외국인이 전부였다. 하노이 뉴비전펠리스 예약사이트: www.booking.com 내가 묵는 하노이 뉴비전팰리스호텔의 조식은 기본적으로 토스트나, 과일, 요거트 등은 직접 가져다 먹을수있고, 그외에 오믈렛, 포테이토 소세지 등은 따로 준비된 메뉴판에서 선택해서 즉석해서 요리된 걸로 받아먹을수있었다. 햄버거를 선택할수도있고 누들도 선택할수 있었으나 조식은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