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18 하이퐁 하노이 20

베트남 하노이 맥주거리, 펍, 1900 클럽 구경가다

베트남 하노이 맥주거리, 펍, 1900 클럽 구경가다 간단하게 베트남 스타일의 볶음밥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맥주거리로 가니 길거리에 사람들이 아주 미어터지고있었다. 이 많은 인파가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모를정도로, 좁은 골목을 통과하기 어려울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맥주거리에 앉아있었다. 하노이의 맥주거리가 유명하다는 것도 알았고 지난번 하노이 여행때도 보았기에, 그러려니했지만, 주말이 가까워서인가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정말 발 디딜틈없이 사람들이 모여있다는게 이런걸 말하는듯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 날도 덥고 혼자여행인 상황에서 저 사이에 비집고 앉는건 어려울듯해서 조금 한적해보이는 펍으로 들어갔다.비교적 조용한 느낌의 맥주거리 바, 하노이 비어를 한병 주문하고 마시면서, 양파 튀김도 하나 주문..

하노이 로컬식당, 껌슨(com suon) BBQ 폭립 볶음밥

하노이 로컬식당, 껌슨(com suon) BBQ 폭립 볶음밥 낮잠을 자다 깨다,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다보니 어느덧 저녁먹을 시간이 다가온다. 이제 빈둥거림은 그만하고, 오늘 저녁 먹을것을 찾아본다. 근 며칠간 계속해서 베트남 쌀국수만 먹었더니 왠지 갑자기 밥이 먹고싶어졌는데, 때마침 발견한 레스토랑이 있었다. 하노이 뉴비전펠리스 예약사이트: www.booking.com 내가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온건지, 그냥 호텔 투숙중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가기전 옷을 주섬주섬입고, 사진도 남겨본다. 바깥을 나가는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하는것도 아니다보니 그냥 셀카나 찍고 저녁식사하러 고우.오늘 저녁식사로 정한 레스토랑은 호인끼엠, 맥주거리 근처에있는 껌슨이라는 로컬레스토랑이다. 완전 로컬레스토랑은..

베트남 5월 여행, 하노이 시내 걷기 호안끼엠호수,응옥썬 사당

베트남 5월 여행, 하노이 시내 걷기 호안끼엠호수,응옥썬 사당 숙소에서 샤워를 한바탕하고나니, 기분이 괜찮아져서 그냥 소화도 시킬겸 바깥을 한바퀴 걷기로했다. 사실 하롱베이 투어를 신청할지말지 엄청고민했다. 하지만 하롱베이를 간다면, 꼬박 하루를 빡세게 다녀야하기때문에 그냥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투어도 하지않기로했다. 그리고 그냥 호안끼엠 호수나 걸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나갔다. 하노이의 골목을 걸었다. 1년전과 전혀 달라지지않은 듯한 모습. 그옆은 호안끼엠 호수가 있는 원형도로. 하노이의 중심부라고도 할수있는 곳이다. 나중에 저 하이랜드 커피 테라스에서 호숫가를 바라보며 시원한 커피를 마시려고 시도했지만, 너무 후덥지근해서 에어컨이 펑펑나오는 내부로 도망쳤다. 지난번에도 들어가지는 않았던, 응..

하노이 맛집 남부식 소고기 쌀국수 Mr. bay 분보남보 점심

하노이 맛집 남부식 소고기 쌀국수 Mr. bay 분보남보 점심 뉴비전팰리스호텔에 가서 짐을 풀어놓긴했으나, 아직 모든방이 꽉차있고, 방청소가 안된상태여서, 오후 2시쯤에나 체크인이 가능하다고한다. 호텔 직원 린다가 알려준대로, 주변의 몇몇 맛집을 맵스미 어플리케이션에 담아놓고, 오늘 첫 식사로 분보남보를 먹으러갔다. 분보남보는 남부식 소고기 쌀국수라고하는데, 여태 내가 먹은건 전부다 국물이없는 쌀국수인걸로 보아 약간 비빔쌀국수에 가까운듯했다. 내가 방문한곳은 Mr.bay, 미스터 베이라는 분보남보를 파는 쌀국수집이다. 길을 지나다보니 지난번 하노이 여행때 지나왔던 길도 보이고, 내가 한번 방문해서 맛있게 식사를했던 분보남보 식당도 보였다. 이번엔 다른곳에서 먹어보자 하는 마음올 이곳에 들렀다.가게안은 소..

베트남 3박5일 혼자여행, 하이퐁 끝, 하노이 뉴비전팰리스 호텔

베트남 3박5일 혼자여행, 하이퐁 끝, 하노이 뉴비전팰리스 호텔 오늘은 하이퐁을 떠나 하노이를 가는날이다. 어제 예약해둔 열차가 9시5분 하이퐁역에서 출발하기에, 펀트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택시를 타고 하이퐁 역에 도착했다. 오늘 가야할 숙소는 하노이 뉴비전 펠리스 호텔인데, 이곳역시도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고, 저렴했고, 위치도 좋고 엄청 친절해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곳중 하나였다. 아무튼, 포스팅을 시작한다. 하이퐁 푼트호텔 예약사이트: www.booking.com베트남 3박5일일정은 생각보다 길지 않은편이다. 때문에 아침 일찍나오느라 조식을 먹지못했기때문에 하이퐁역 우측에 있는 한 로컬식당에서 간단하게 반미브레드와 계란을 주문했다. 오믈렛으로 주문했는데 나온건 그냥 계란프라이. 그리고 맛..

베트남 하이퐁, 반까오 한인타운 거리, 쌀국수, 마사지

베트남 하이퐁, 반까오 한인타운 거리, 쌀국수, 마사지 한바퀴 하이퐁 시내를 돌고 다시 걸어서 숙소로 돌아가보기로했다. 나는 새로운 도시로 여행을 가면 하루는 꼬박 뚜벅이로 걸어다니는 습관아닌 습관이 있는데, 하이퐁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하이퐁 푼트호텔 예약사이트: www.booking.com조금 힘들긴하지만 종일을 걸어서 지도를보고 다니다보면, 머릿속에 그 도시의 지도가 그려지고, 그 도시를 이해하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되기때문이다. 아무튼, 캇바 플라자를 거쳐 푼트호텔까지 걸어갔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푼트 호텔인지 펀트 호텔인지. 하이퐁에서 나름 리뷰가 있는 신규 호텔인데, 상당히 괜찮았다. 하이퐁에서 Punt 호텔을 찾으면된다. 조금 대로로 나가서, 택시를 타면 하이퐁 왠만한곳 어디든 5만동~..

하이퐁에서 하노이 기차로 가는법, 가격 시간표

하이퐁에서 하노이 기차로 가는법, 가격 시간표 하이퐁에서 하노이로 가는 방법은 주로 버스와 기차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베트남 하이퐁에서 하노이로 갈때 사용했던 기차 이동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더불어 직접 최근에 확인한 기차 가격 및 시간표도 함께 소개해보겠다. 일단 하이퐁 시내에는 이렇게 생긴 하이퐁 역이 있다. 베트남 어로 아마 GA 가 역 이라는 뜻인것같다. 하노이 역에 도착했을대도 Ga Hanoi 라고 적혀있었던 기억이 난다. 하이퐁 역에 들어가면 이렇게 생긴 기차 예매, 발권기가 있어서 조작해보았다. 원하는 날짜의 시간과 출발지 도착역을 설정하면 위와같이 기차 예매시간이 나오는데, 결국 바로 구매하는 방법을 몰라서 시간만 확인했다. 사실 굳이 이걸 확인할..

하이퐁 여행, 하이랜드 커피, 하이퐁 기차역 예매하기

하이퐁 여행, 하이랜드 커피, 하이퐁 기차역 예매하기 점심도 먹었고 한참을 하이퐁 시내를 걸었더니 꽤나 더워졌다. 아까만해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듯했는데 이제는 구름이 개고,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젖었던 길거리도 조금식 말라가니 내 목도 조금식 말라져서 하이랜드 커피로가서 에어컨바람과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와이파이나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을 여행하다보면 길거리 곳곳에서 베트남 국기를 마주칠수있다. 정말 국경일이 아니더라도 이곳저곳에서 많이 볼수있는 국기. 새빨간 바탕에 노란색 별이 참 인상적이다.하이퐁의 교차로 같은곳. 처음에 하이퐁을 와서 정말 놀랐던게, 오토바이를 비롯해 교통 체증이 그리 없다는 것이다. 제 3의 도시라고는 하는데, 인구가 적은 시골이어서 그런걸까? 하노이나 다낭..

하이퐁 여행, 금은방 환전, 깟바섬 선착장 버스 시간표

하이퐁 여행, 금은방 환전, 깟바섬 선착장 버스 시간표 첫 하이퐁 점심식사를 마치고 내가 해야할일은 환전이었다. 공항의 환율이 썩 좋은편은 아니었기때문에 금은방을 찾아 환전을 하기로했다. 사실 평일이라 은행에서 환전을 해도되긴했지만, 그냥 왠지 금은방이 더 잘쳐주지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감이었다. 게다가 100달러씩 필요한 만큼만 환전할 예정이기에, 아주 큰 금액도 아니기때문에 상관이 없었다. ba cu 레스토랑에서부터 길을 걷는 도중 가랑비가 내리다 그치를 반복. 한 금은방에 들어가서 환율을 물어보니 100달러에 226만동을 준다고한다. 아마 공항에서 환전했던 환율과도 크게 차이가 없는듯했으나, 1~2만동을 우리돈으로 해보았자 약 500원~천원정도이기에 그냥 환전하기로했다. 하이퐁의 한 금은방에서 보여주..

하이퐁 혼자 여행, 푼트호텔, 배틀트립 쌀국수 BA CU

하이퐁 혼자 여행, 푼트호텔, 배틀트립 쌀국수 BA CU 지난해 이맘무렵 하노이로 혼자 여행을 떠났었다. 그때도 황금연휴였는데, 약 10만원대로 베트남항공 왕복 항공편을 구하게되어서, 별다른 계획없이 떠났던 여행이었다. 간만의 혼자 여행이라, 마음이 편하긴했지만, 맛있는 베트남 음식과 저렴한 맥주를 혼자 즐겨야한다는 사실이 아쉬워 다음번에는 혼자오지않겠다 다짐했건만 올해도 우연히, 티켓을 싸게 구하게되어 혼자 여행을 하게되었다. 내가 구한 하이퐁 in 하노이 out 티켓은 비엣젯항공 왕복 4만6천원이었다. 제주도 왕복보다도 저렴한 가격이기에, 정말 아무런 부담없이 하이퐁에서 1박, 하노이에서 2박 호텔만 예약해두고 여행을떠났다. 저렴한 가격인만큼 비행기 출발시간이 좋지않았는데 무려 7시 15분 출발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