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여행, 호안끼앰 하이랜드 카페쓰어다, 반미 최고!

하노이여행, 호안끼앰 하이랜드 카페쓰어다, 반미 최고!


분짜타에서 맛있는 분짜와 맥주를 마시고, 소화도 시킬겸, 근처의 호안끼앰 호수를 걷기로했다. 호안끼엠 호수는 언제와도 사람이 넘치긴하는데, 이날은 유난히 더 사람들이 바글거렸다. 


호안끼앰

하노이 응옥썬사당 들어가는 입구. 여러 관광객들을 비롯해 베트남사람들도 오가는곳이넫, 난 여태 들어가보지를 않았다. 언젠가 다시 온다면 들어갈날이있겠지. 아직까진 그다지 궁금하지가않음. 그리고 내 셀카도 찍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그냥 조용히 돌아다니느라, 내 사진을 거의 남기지않았는데, 그나마 몇장의 셀카가 전부인듯.


차량이 완전히 통제된 호안끼엠호수 옆길. 차가 한대도 없다보니 굉장히 넓찍하고 한산한 느낌이 들었다. 알고보니 무슨 축제를 하고, 퍼레이드도 하느라 이날은 차량을 통제한 듯했다.

하노이 축제

또다른 공연장에서 무슨 축제를 하고 있기에 들어가보니, 슬로바키아 홍보 공연을 진행중이었다. 슬로바키아사람들이 와서, 전통악기로 공연도하고, 우측 화면에서는 슬로바키아의 자연경관을 홍보하고, 또 춤도 추고. 여러 재미있는 공연을 진행중이라 한동안 구경하다가 다시 자리를 옮겼다.


나도 슬로바키아는 브라티슬라바 밖에 가보지못했는데 영상을 보다보니 역시 한나라를 한 도시만 보고 지나치기엔 볼거리가 넘치는듯했다. 호안끼엠 호수의 밑부분으로 오니 슬슬 내 목적지인 하이랜드 커피가 보이기시작했다. 


하이랜드커피

베트남 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는 콩카페가 유명하고 더 많이 찾는다곤하지만, 지난번 여행때 가이드님에게 이야기들은바로는 정작 하이랜드 커피를 현지사람들이 더 많이 찾고, 깔끔하고, 저렴하다고했던게 기억이나서 이번에는 하이랜드 커피를 애용하기로했다.


하기사, 콩카페의 디자인이 좀 특이하긴하지만, 나역시도 왜 인기가 있는지는 잘몰랐었는데, 나역시도 이번 여행을 통해 하이랜드 커피를 더 선호하게되었다.뭔가 인테리어는 2층까지 있을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1층이 전부였던 하이랜드 커피, 호안끼엠점


베트남커피

 내가 주문했던 카페쓰어다 그리고 포크 반미. 반미가 천원, 커피가 2천원정도해서, 다합쳐서 3천원이 조금안되는 가격이었던것같다. 커피가 유난히 달고 맛있어서, 스몰사이즈가 아니라 큰사이즈를 주문할걸 하고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