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사이에 두 가지 이상 넣지 않고 소스도 거의 넣지 않고 뜨겁게 해서 먹는 특징이 있는 이탈리아 샌드위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정의와는 다르게 이곳에서는 다른 모습의 파니니를 맛볼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 쪽문식당, 파니니 키친 파니니라는 음식이 처음이라 입맛에 잘 안 맞았고 생소하긴 했지민, 그래도 학교 근처에 이 정도 인테리어와 새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게 했다는 점은 괜찮았어요. 이날 점심쯤에 파니니 키친을 갔는데, 사람이 한가득 꽉 차있었는데 나올 쯤엔 텅 비더라고요. 아무래도 우리가 점심 막바지 (1시 반~2시쯤에) 식사하러 들어갔기 때문이었겠죠. 좀 특이한 모습의 물병과 물 잔, 나름 세심히 신경 쓴 모습입니다. 학교 후문에서 찾아보기 힘든 몇 안 되는 예쁜 모습의 식당인 것 같습니다 토마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