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할인 새벽스키 새벽보드 이용 렌탈

비발디파크, 할인 새벽스키 새벽보드 이용 렌탈


11년 입대직전쯤에 학교 후배들과 함께 새벽스키를 타러갔다. 그때가 아마 내가 보드를 처음 접했을떄였는데 새벽에 저렴한 가격으로 실컷타고서 아침이 됬을쯔음 다시 돌아오는 새벽스키 이용권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이후로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랑도 종종 새벽스키를 타러가곤했다.

 

10년지기 친구들과 같이 새벽스키를 타러가기로했다. 비발디파크까지가는 버스는 완전 무료다. 버스 출발은 안산 중앙역에서 21시(저녁9시)경 이었다. 그 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우선 범종이랑 나는 간단한 쇼핑(물,김밥,라면 등)을 하고 중앙역 롯데시네마 건물1층의 오빠닭(오븐에빠진닭)에 가서 치맥을 먹었다.

먼저 새벽스키를 타러가기전에 배를 간단히 채웠다.오빠닭에서 치맥을  먹었다.

8시 50분쯤 태원이가 도착했다. 

   

범종이랑 태원이 

21시 5분전, 버스가 도착했다. 

10시 50분쯤 도착,밤이라 그런지 정말쌩쌩달려서 도착했다. 사람이 오늘은 비교적 적었다. 가끔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할때가 있다. 


그럴때는 몸이 구르더라도 중급코스를 간다. 아무래도 중급코스 눈이 더 푹신한 곳이 많다.(사람들이 비교적 적게타고 넓다.) 그래서 넘어질대도 좀 덜아프긴한데 단점은 곳곳에 얼음이 얼어있는 곳이 있어서 퍽-하고 꽂혀서 날아가는경우도 있다.... 물론 내가 잘 못타서 그런다. 이제는 조금 타게되서 중급다음이 뭐지..아무튼 좀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탄다. 

   

넘어져있는 사람이 많다.

나랑 범종이. 

   

 

 

렌탈 하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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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다 보드를 렌탈해서 탔다. 아무래도 보드가 더 어렵긴하지만 더 재밌는것같다. 내 장갑은 정말 멋지다. 내 소유의 장갑을 잃어버려서 동생장갑을 끼고와서 핑크색.하지만 어떤가 방수만 끝내주면되지. 

   

  

실컷 타고 지쳤을때. 이 사이에 사왔던 컵라면과 김밥을 먹었는데, 워낙 몰골이 말이 아니어서 그냥 올리지않았다. 특히 태원이의 사진은 명작이지만. 얘도 결혼은 해야하니까..

우리가 김밥과 컵라면을 먹고있으니 사람들이 부러운지. 힐끔힐끔 쳐다보다 물어보기도했다. 어디서 팔아요~?

 

역시 철저한 준비가 제일이다. 물론 쓰레기 처리는 확실히 해야함은 물론. 인근에서 떡볶이나 기타 먹을거리를 팔긴하지만 몇번의 경험에따르면 가격이 너무 비쌀뿐만아니라 때때로 재고가 소진되어서 없는 경우가 있었다. 가격은 보드렌탈+리프트(=새벽스키 이용권)+보드복(약1만원)까지 해서 4~5만원 안으로 사용했다.


새벽에 리프트를 타다보면 상당히 추우니 마스크나 비니, 장갑등은 필수다. 생초보자는 엉덩이보호대도 반드시 착용하시길바란다. 엉덩이가 남아나질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