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 멜버른 숙소 위치 및 볼거리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멜버른 여행시 대략적으로 알아두어야할 볼거리 위치를 정리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호텔이나 숙소위치를 정하는 것을 도와보도록하겠다. 개인적으로 호주 멜버른에서 약 10개월가량 거주했던 경험이있기때문에 어느 지역보다도 자신있게 설명할수있는 공간이기도하다. 사실 호주하면 멜버른보다는 시드니나 골드코스트 등의 지역이 더유명하긴하지만 멜버른은 굉장히 매력있는 도시이며 문화의 수도이기도하기때문에 아직 여행을 가보지않았더라면 멜버른을 꼭한번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호주 멜버른을 구글지도에서 검색을 하면 나오는지도이다. 대략 붉은 영역으로 표시되는게 멜버른이다. 참고로 멜버른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중심도시이다. 하지만 실제로 여행을 하는 영역은 거의 빨간사각형안에서 움직이게된다. 다만 멜버른의 명물이자,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관광지중 하나인 그레이트오션로드는 좌측의 질롱을 지나 한참 왼쪽으로 가야하는 위치에 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여행은 멜버른에서 투어로 이용하거나 렌트카를 빌려서 다녀오는 경우가 많다.
사각형부분을 줌업을 해서보면위와같다. 동그란 영역이 멜버른 센트럴 및 사우스 뱅크지역이다. 멜버른 센트럴은 계획도시로 사각형으로 길이 이루어져있어서 굉장히 길을 찾기 쉬워보이지만 처음 여행이라면 아직 스트릿의 이름이 익숙하지않기때문에 길이나 방향이 매우 헷갈리기쉽다. 시티내의 주요 이동수단은 트램이며, 버스도 함께 이용한다. 외곽으로 다니는 경우에는 기차 또는 지하철을 이용하지만 센트럴 내에서는 거의 버스와 트램을 이용한다고 보면된다. 멜번은 길가 곳곳에 볼거리도 많고 다양한 세계의 음식과 카페를 구경할수있다.
특히 멜번은 카페가 굉장히 유명해서 다양한 커피를 맛볼수도있다. 골목골목에는 다양한 그래피티나 성당, 미안하다사랑한다 드라마 나왔던 미사거리 등도있다.
조금더 멜번 시티를 확대해보았다. 좌측으로는 서던크로스역, 야라강 아래로는 크라운카지노가 있다. 그리고 다양한 축제가 나오는 페더레이션 스퀘어도 있다. 멜번은 도시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라 길 곳곳을 걷고 트램을 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여행이 되는 도시이다. 멜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면 인근의 세인트 킬다, 그레이트오션로드, 퍼핑벨리 등의 관광지를 가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참 좋다. 날씨가 참 런던만큼이나 아니 런던 보다 더 왔다갔다하지만, 내가 다녀본 세계의 수십개의 도시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큼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도시라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해서 멜번을 좋아해주었으면 좋겠다. 분명 여러분도 좋아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