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유심 무제한 공항 구매로 태국 여행하기
요즘 스마트폰이 너무 일상화 되면서 해외여행을 하더라도 스마트폰은 빼놓을수 없는 필수 준비물이다. 인터넷만 된다면 어디서든 쉽게 다양한 정보를 찾을수도있고 GPS를 기반으로 이동상황도 파악이 가능하니 얼마나 여행이 편해졌는지모른다. 돈이 넉넉하다면 그냥 해외 로밍을 해가면되지만 가격이 만만치않아서 현지에 가서 유심을 구매하기로했다.
대략 알아본결과 치앙마이 유심은 한국에서 사갈수도있지만 현지에서도 대략 만원이하로 구매가능하다고 들었기에 그냥 출발했다. 회사일을 하다가 급히 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치앙마이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보지못했기에 데이터 무제한은 꼭 필요했다.
치앙마이 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나가서 바로 왼쪽으로 보면 위와같은 유심판매 부스가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어둑한 저녁대였는데, 한창 공항이 붐비고있었다. 저기 보이는 부스로 찾아가 5일간 머무를건데, 대략 무제한 유심이 얼마냐 물어보니 약 300바트라고 말해주었다. 우리돈으로 대략 9천원에서 만원정도 하는 가격이었다.
사실 공항에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옵션이 꽤 적은 편인데, 우리가 구매했던게 약 8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할수있는 유심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시내에서 구매하는 경우 더 많은 유심을 선택해서 조금더 저렴하게 구매할수있다고는 들었지만 6천원이나 9천원이나 그릐 차이가 나지않는다고 생각했기에 공항에서 바로 구매를 했다.
동생것까지 총 2개의 유심을 구매했고 총 600바트를 지불. 공항인근에서 벗어날때는 처음에 3G로 작동하기에 잘못 구매한줄알았지만 곧이어 LTE 가 잡히게되었고 우리가 머무르는 3박5일내내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사용할수있었다.
장기여행의 경우는 이야기가 좀 다르긴하지만 단기로 머무르는 경우는 굳이 고생할 것없이 영어도 잘통하고 그 자리에서 유심을 바로 세팅까지 빠르게해주는 공항 유심 판매소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