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유여행, 다카마쓰 우동 맛집 리스트 Top4
얼마전 일본 포스팅을 마치고, 우동투어였던만큼, 하나같이 모두 맛있었던 우동 가게들을 한번 다 정리해보려고한다.
오사카에서 렌트카를 타고 도착한 다카마쓰에서의 2박3일은 하나같이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했기때문에 더더욱 기억이 생생하다.
우리의 일본 우동투어, 자유여행했던, 기록은 아래에서 볼수있다.
가장먼저 처음 도착했던 야마다 우동 본점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마음을 설레게했고, 안에 들어가니 꽤나 넓직한 정원이 꾸려져있었다.
안내하는 직원을 따라 앉았던 테이블은, 마루 형태의 실내였는데, 위 사진처럼 분위기 있는 식사를할수있었다. 어찌나 예쁘던지 음식을 주문해놓고, 열심히 사진과 영상을 찍고나서야 식사를 시작했다.
영상찍느라 사진이 없어서, 영상을 캡쳐했다. 국물없이, 간장을 뿌려먹는 우동이었는데, 면이 어찌나 쫄깃하던지. 처음에는 너무 심플한 모습에 기대하지않았는데 이렇게 맛있을수가 싶었다. 이것이 일본의 우동맛인가.
정식류는 1100엔정도하던것같고 우리가 주문했던건 600~700엔정도였던걸로기억한다.
두번째로 갔던 곳은 다카마쓰 시코쿠역 근처의 사누키우동이었다.
참고로 시코쿠역에는 이렇게나 귀엽게생긴 역이 있다.커다란 유리에 눈과 입만 그렸는데요 이렇게 귀여울수가..
아침식사로 먹었던 우동, 아침이라 부담스럽지않게 먹으려했건만,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싹싹 먹었다. 사실 이 우동도 국물은 없었고 간장을뿌려먹었는데, 튀김가루와 계란, 고기와 합쳐지면서 너무 맛있는 소스가 만들어졌다.
역 앞의 우동가게라 솔직히 무시했는데, 정말 최고였다. 마음으로 사과한다. 꼭 다시 한번 가보고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사누키 우동
두번째로 찾아갔던곳은 와라야 우동이었다. 야시마 전망대를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얼마떨어지지않는 곳에 있었는데 굉장히 심플했다. 크기도 따로 정해져있었는데, 쫄깃한 면발이란, 그냥 먹어도 맛있는거구나 싶었던 곳.
다만, 너무 기본 우동을 시켜서그런건가, 살짝 아쉬웠었다. 고기와 계란이 들어간 우동을 주문했더라면 얼마나 맛있었을지 궁금하다. 500엔에서 800엔까지 다양한 우동이 있다.
수타야 우동. 내가 2박3일간 먹었던 곳중, 가장 맛있게 기억하는 우동가게이다.
들어가자마자 엄청나게 많은 손님들이 있어서, 조금 기다려서 음식을 받았다. 대표적인 메뉴는 버터우동 같은거였는데, 따로 포장 판매도 하는듯했다.
버터우동과 고구마 튀김을 주문했다. 계란과 버터가 살짝 얹어져있는 심플한 우동이었는데 이렇게 달짝지근하고 맛있는 우동이 있다니..!!
이건, 계란을 풀기전 처음 모습. 다카마쓰에서 먹었던 우동중 베스트였다. 모든 우동이 쫄깃하고 맛있었으며, 각각 우동집마다, 주문했던 종류는 달랐지만 굳이 기억에 남는 순위대로 순서를 매기자면 수타십단우동, 사누키우동, 야마다우동본점, 와라야 우동 이었다. 무조건적으로 개인적인 기호와 그때 먹었던 단 한개의 메뉴로 순서를 정한거니까. 굳이 신경쓰지는 않아도될것같다. 모든 우동이 매번 새롭고 너무 맛있어서 놀랐으니까.
우동투어 정리끝!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다카마쓰 우동투어의 서막, 야마다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