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보호용 켄코 UV 필터 (Kenko air UV filter) 46mm 개봉기 / 리뷰

렌즈 보호용 켄코 UV 필터 (Kenko air UV filter) 46mm 개봉기 / 리뷰




정말 오랜만의 리뷰다.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을때 우리가 이용하던 미러리스 카메라 PL-1의 수명은 거의 바닥나있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PL-1의 렌즈의 조리개가 파손되서 문제가 생긴거지만 어쨌든.


거의 새것으로 들고 갔던 올림푸스 미러리스 PL-1은. 그랜드 캐니언에서 떨어뜨린이후로 많이 맛이 간상태였다.

외관도 많이 안좋아졌고.. 중고로 산 물건치곤 정말 뽕뽑아썼다는 생각이 될정도로 유용하게 잘쓴것같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온후로 PL-1을 처분하고, PM-1을 잠시 들였다가.

GF3+14mm의 조합으로 바꾸었는데. 이또한 중고로 샀던거라. 보아하니. 14mm렌즈에 UV필터가 없는거다. ㅠㅠ

14mm렌즈는 중고로 구하기가 더더욱 귀한 물건인데, 내 카메라를 중고라고 하기도 민망할정도로...

컷수가 겨우 200장을 이제막 넘은 카메라였기에.. 필터가 꼭필요했다.


그래서 내가 자주이용하는 Gmarket으로 검색해서 구매하기로했다.

항상 전자제품이든 뭐든, 나는 구매하기전에 이것저것 알아보는 습관이있는데, 알아보다보니 

필터를 만드는 회사도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하더라.


UV 필터, MC UV필터 , CPL필터, ND 필터 등..

사실 CPL과 ND필터에 대한건 알았지만 UV와 MC UV의 차이를 잘 몰랐는데.


MC UV필터는 여러번 코팅된, 말그대로 멀티 코팅된 필터라고한다.

가격차이는 2천원~3천원정도 나는것같은데, 나는 어차피 말그대로 렌즈 스크레치 방지, 보호용으로 필요했으니

그냥 6천원짜리 UV필터를 구매했다.




정확한 가격은 6900원이었다. 물론 배송비 포함가격.


링크는 아래로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599601711&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pos_shop_cd=SH&keyword_order=kenko+46mm&keyword_seqno=7114697765&search_keyword=kenko+46mm




주문한지 이틀정도만에 배송이 왔다.

박스도 작고, 그안에 내용물도 잘 포장되서 들어왔다.

썬포토에서 만든 제품이라고한다.




G마켓에서 주문했는데, 배송이 아주 밀린적은 없어서,

대부분 하루이틀이면 도착하는터라 아주아주 만족.





Kenko air UV filter 46mm 개봉!

역시 새제품이라 아주 맑다.


아무것도 없이 그냥 텅빈 링마냥, 스크레치는 커녕 먼지한점 안붙어있다.

이제 카메라에 착용..







카메라에 착용했는데 착용샷은 없다. 죄송ㅋㅋ

전체 두께는 약 6.2mm이며, 외부 노출두께는 약 4.3mm으로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높은 투과율을 자랑하고있어, 렌즈 본연의 해상력과 색감을 살릴수있도록 만들어졌다고한다.


앞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아주 얇은 편이라 티도 안난다.

그리고 이건 착용후 촬영된 사진.


가벼운 충격보호에는 이만한게 없는듯..

귀중한 Lumix 14mm F2.5 렌즈.. 조심히 쓰고 잘 보호해야지.


결론은?

렌즈 보호용이면 최고의 가성비인듯.

미러리스 쓰는 사람들중 대부분은 똑딱이처럼 사용하지않나?

작고 간편한맛에 사용하니까..


나도 DSLR쓰다가 처음에는 그립감때문에 불편하다가도, 무게며, 휴대성이며...

완전 미러리스에 빠져버렸다.


삼천포로 빠졌지만 아무튼 렌즈 보호용 켄코 UV필터 후기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