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침낭 구매, 카트만두 아울렛, 멜버른 DFO
침낭은 아마 10월 4일, 압축팩은 10월 13일 쯤 구매했던것같다. 나는 잘모르겠지만 사진 파일이름이 08뭐시기랑 13뭐시기니까. 침낭이 없었기에 계속 구매해야했는데 일을 해야했으니까 계속 미루고있었다. 결국 여행을 얼마 안남겨두고 미리 사두어야했는데 이곳저곳을 가봤지만 다 비싸더군.
여름 침낭인데 저렴해도 80불, 100불 정도씩 하고. 그러던 도중 엘리자베스 스트릿을 걷다가 발견한 Aussie disposal 이었나. 여기를 들어갔는데 우연히 발견한 이 침낭, 40불인가 50불쯤 했던것같다.
세일중이었는데 뭐 원래 이 가격일수도있고. 아무튼 가격도 괜찮아보이고 무게도, 부피도 괜찮아 보여서 바로 구매했다.우리가 찾던 침낭 !!
보아하니 영상 10도까지는 커버한다고하는데 우리가 무슨 야외에서 잘것도아니기에 이정도면 괜찮거니 하고 구매했다. 아, 가격택을 보니 59.95불이구나 60불이네.
포장은 압축팩에 되어있어서 잘줄이면 아주 작아진다
그다음에 구매한 어댑터 플러그, 이건 유럽 또는 한국->호주로 바꾸어주는 어댑터다. 호주에서 1년간 살다보니, 호주코드를 가진 전자기기를 갖게되었는데 (노트북, 전기면도기 등...) 이것들을 한국가서도 사용하기위해서는 이 플러그 어댑터가 필요했다. 여기 저기 알아봤으나 여기서 50퍼 할인해서 판매하는게 가장 저렴하고 카트만두 브랜드라 나름 믿을만했기에 구매했다. 9,99 불
그리고 이 어댑터를 사러 가서 아주 횡재한 딜을 발견했는데 아래에 있는 압축팩을 세개에 15불에 판매하는것. 그것도 S M L 사이즈 상관없이 그냥 3개에 15불!! ( 이 세일은 나중에 다시 가볼땐 없어졌더라! 완전 횡재였지!) 아무튼 망사형태랑 봉지형태를 골고루 골라서 S ,M, L 하나씩 구매했다.
S사이즈는 잃어버렸던 침낭 케이스로 사용 M,L는 앞으로 여행할때 빨래 모으는 용도, 옷 담는 용도로 사용하기로함!
4L 7L 12L 각각 구매,
여름 침낭을 넣으니 딱 맞다. 원래는 스몰사이즈만 해도 14불짜린데!
그외에도 카트만두 Clearance 로 나와있던 배낭 레인커버와 스포츠 타올을 구매했는데 이것들은 전부다. 각자 5불, 10불씩...
30불짜린데...5불.. 이거 몇개 더샀어야했는데 왜 하나만 샀지.. 지금 엄청 후회중
이것도 10불, 사실 카트만두 브랜드가 가성비가 떨어지는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Clearance나 떨이 제품을 잘 구매하면
절대 가성비가 떨어질리는 없다.
성능도 좋고 튼튼하고! 멜번에는 카트만두 매장이 4개 (DFO, 스펜서아울렛, 버크스트릿, 엠포리움) 이렇게 네개 있는걸로 아는데 나는 골고루 잘 돌아다니면서 따로따로 구매한거. 매장마다 가격도 다다르니 잘구매하면 될듯하다. 그나저나 스포츠타올 한두개 더 구매하지않은게 후회가 된다. 아무리 찾아봐도 다른 지역에는 저런 딜이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