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03(토)
[안산 맛집] 유니스의 정원, 여름휴가 가족외식하기 좋은 곳, 안산 스테이크 바베큐 정원 데이트 코스
이번 주말은 우리가족의 휴가였다.
아무래도 사람들 많고 북적거리는 곳을 싫어하는 우리 가족은 오랫만에 가족 외식을 할겸 조용한곳을 찾다가
오래전에 얼핏 들었던 유니스의 정원을 떠올렸고, 그곳으로 갔다.
유니스의 정원은 사실, 네비게이션을 찍고가면 금방 찾아가지만( 반월역 인근)
가는 도중에 네이게이션이 순간 먹통이 되어 한참을 고생하다가 빙빙돌고...
결국 간신히 찾아갔다.
도착했을무렵이 약 7시가 넘었던것같다.
도착하자마자 가족사진 찰칵-
오랫만에 나들이를 나와 기분이 좋다.
나도 따로살고, 동생도 학기중엔 기숙사에 살다보니 네가족이 얼마안되는것같아보이는데도
다 함께 한번 모이기가 참 어렵다.
유니스의 정원은, 사유지인 산림을 가꿔서
예쁜정원을 마련해놓고, 그와함게 식사를 할수있도록 만들어놓은
예쁜공간이다.
레스토랑에서는 일반 식사를 할수있고
The grill에서는 바베큐식으로 음식을 먹을수있다.
또한 정원과 산책로가 마련되있어서, 약 30분간 기다려야햇음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니 어느덧 우리차례가되어 연락을 주셨다.
유니스의 정원 지도이다.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었다.
유니스의 정원 메뉴판 바베큐 버전이다.
보통 바베큐 세트를 주로 먹는데, 우리 가족은 간단히 먹어보기위해 모듬바베큐를 주문햇다.
4인이서 먹기는 조금 부족하고 3인이서 먹기는 조금많거나 적당한 양이었다.
세트가 아니더라도 개별로도 주문이 가능했다.
메뉴판 확인~
바베큐를 요리하는 모습이다.
바베큐여서 그런지 장작도 보이고 주방도 밖에 있고..
여기서 에약을 받고 자리가 나면 연락을 해준다.
웨이팅이 약 30분이상이 될 수도있다고하기에 주변 정원을 산책하기로했다.
날이 더워서 실내에서 식사를 하고싶었기에 2층 실내로 선택!
간간히 이런 의자도 마련되어있고 ㅎ
어머니와 아버지~!
유니스의 정원 내부 모습은 더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안보이는 걸보니 이때부터는 갤럭시s3로 사진을 찍었나보다.
돌아보다보면, 그네도 있고, 토끼도 있고 나름 포토존도 있다.
또 위로 올라가면 졸졸졸 흐르는 물도있고,
나름 산림으로 등록된 곳이라. 생각보다도 넓고 이것저것 오랫만에
숲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천천히 둘러보고나니 어느덧 30분이 되었는지,
예약해둔 번호로 전화가와서, 이제 자리가 났다고한다.
그래서 아까 그곳으로 돌아와 따라올라가니 2층~
유니스의 정원 메뉴판이다.
상당히 흐리게 찍힌 유니스의 정원 메뉴판
다른 것들 가격은 뭐 그럭저럭인데 분위기에도 맞고 적당했던 느낌인데.
베버리지의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졌다.^^;
오랫만의 외출에 즐거운 우리가족~
모듬 바베큐(3인~4인)이 나왔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많았고
배부르게는 아니지만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ㅎ
배부르게 먹으려면 개별메뉴를 한두개 더주문하면될듯하다.
유니스의 정원의 피클이 유난히 맛있어서
어머니와 나는 계속 피클을 가져와 먹었다는...^^;;ㅋ
오늘은 그냥 외출기분을 내려왔으니~
간단한 식사를 했다. 모듬바베큐의 가격은 49900원
식사를 하고 조금 담소를 나누고 내려오니 기념품 가게도 있다.
여러 가지 자연 화장품과, 향수나 양초를 팔고있었다.
산책로가 있는 정원에
선물가게도 있고, 카페도 있고, 야외 바베큐도 있고, 실내 레스토랑도 있는
유니스의 정원!
이곳저곳에 메뉴판이 있어서 가격도 알아보기 쉬웠다.
식사를 하고나니 금새 어두워졌다.
밤에보는 유니스의 정원의 모습도 예뻤다.
포즈를 한번 쫙! 하고 남겨주면서
오늘 유니스의 정원 방문기 끝!
식사를 한후에는 인근 반월호수(?)를 돌며 간단히 드라이브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에어컨을 틀어놓고 영화를 한편 보니 이보다 좋을순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