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18 방콕 파타야 25

파타야 자인 호텔 조식, 오전엔 푹쉬는 자유일정

파타야 자인 호텔 조식, 오전엔 푹쉬는 자유일정 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 3일차 아침, 첫날새벽부터 너무 빠듯한 일정에, 어제 역시 방콕에서부터 파타야까지 이동하며 풀일정을 한터라 오늘 오전 일정은 싹 비우고 자유일정을 가지기로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오전에 1시간 반정도 거리의 파타야 해변으로 가야하지만, 그쪽 바다가 그리 예쁜편도 아닌데다가, 볼것도 많이 없는편이라 일행들의 동의하에 모두가 오전 자유일정을 가지기로 했다. 덕분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조식을 먹는게 아니라, 오전 9시반쯤 느지막히 일어나서 로비층의 호텔 조식당으로 향했다. 자인 호텔 조식당은 르메르디앙보다는 훨씬 큼직한 규모였다. 나중에 이곳에서 저녁뷔페를 먹기도했는데, 연회나 공연을 할수있을만큼 꽤 큰 규모였다. 호텔 조식은 다른 곳과 마..

파타야 패키지 여행, 자인 호텔 룸 컨디션 무난

파타야 패키지 여행, 자인 호텔 룸 컨디션 무난 저녁 콜로세움 공연을 본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나니 어느덧 파타야 패키지여행 둘째날 일정이 모두 끝났다. 대형버스를 타고 오늘 우리가 숙박할 호텔로 향했는데, 어제 묵었던 방콕 르메르디앙 호텔보다는 조금더 시내쪽에 가까웠다. 이날 숙소는 파타야 자인 호텔이었는데, 파타야 패키지여행을 오는 여행객들이 많이 묵는 숙소라고 하더라. 컨디션은 르메르디앙만큼은 아니었지만 입장하고나서 로비가 만만치 않게 넓어서 굉장히 쾌적한 느낌이 좋았다. 가이드님께 여권을 맡기고,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았는데 자인 호텔 1층에는 넓적한 여러 쇼파는 물론, 바도 함께 있었다. 때마침 우리 패키지 일행처럼, 늦은 시간 체크인을 하는 여행객들이 꽤 많아 보였다. 다들..

태국 파타야 패키지여행, 트렌스젠더 콜로세움쇼 관람

태국 파타야 패키지여행, 트렌스젠더 콜로세움쇼 관람 방콕으로부터 버스를 타고 달려 마사지를 받고나니 피로가 꽤 풀렸다. 우리가 콜로세움쇼를 관람하러 공연장에 도착한시간이 아마 5시반정도. 이곳에서 한시간 정도 공연을 관람한다고한다. 처음에 들어올때만해도 왜 이곳에서 관람하는 쇼 이름이 콜로세움쇼인지 몰랐는데 공연이 끝나고 나가서보니 공연장 외관이 콜로세움을 본따서 만들었더라. 공연시간 조금전 미리도착해서 하나투어 VIP석이라고 적혀있는 좋은 좌석에 앉았다. 공연장을 정면으로 바라보는데다가, 무대와도 굉장히 근접해있어서 공연을 집중해보기 좋았다. 무대와 거리가 생각보다 훨씬 가까웠던 느낌이었도 공연 중간중간 공연자들이 좌석으로 나오기도했다. 콜로세움쇼라고 불리는 이 공연은 태국 트렌스젠더들이 다양한 의상이..

방콕 패키지여행, 현지식 점심, 태국 마사지 받기

방콕 패키지여행, 현지식 점심, 태국 마사지 받기 방콕 왕궁을 돌아본후, 현지인 가이드님과는 다시 돌아온 버스를 탑승할때 헤어졌다. 감사인사를 드리고 다시 버스에 올라 만난 우리 가이드님은 다음 행선지를 알려주셨다. 바로 점심식사! 이번 점심식사는 현지식으로 먹기로 했는데 사보이라는 레스토랑이라고한다. 대형 패키지 여행 버스를 타고 달려 샵피스라는 한 몰에 도착했다. 사보이 레스토랑은 1층에 위치해있었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넓적한 분위기였다. 패키지 여행의 장점중하나는 대체로 데려다주는 레스토랑들이 어느정도 검증된 괜찮은 레스토랑이라는점이다.입구의 느김은 뭐랄까. 우리나라의 생어거스틴같은 분위기였다. 아마 두시쯤으로 점심때가 조금 지나 온 덕분에 손님은 우리 일행뿐이었다. 자리를 배정하고 앉자마자 준비된 ..

방콕 왕궁, 수상 시장 보트 투어 오전 일정 끝

방콕 왕궁, 수상 시장 보트 투어 오전 일정 끝 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 둘째날 아침, 이른 아침부터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했다. 호텔 로비에 나오니 가이드님이 먼저 와계셨고, 우리 팀의 여행 캐리어를 차에 실었다. 태국은 자국민 일자리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현지인 가이드외에는 여행 가이드를 할수 없게 해두었다고한다. 때문에 오전 일정은 한국인 가이드님 대신, 한국어를 잘하는 태국 가이드님이 대신 버스에 올라 오전 일정을 진행해주시기로했다. 원래 우리 둘째날 태국 패키지 일정은 방콕 왕궁을 돌아본후, 보트를 타고 짜오프라야강의 수상시장을 둘러보는 것이었는데, 때마침 몰린 중국인 패키지여행객 인파를 피하기위해 순서를 조금 바꾸어서 보트를 먼저 탑승하기로 했다. 지난번 방콕에 왔을때에는 태국 국왕 서거가 ..

방콕 르메르디앙 호텔 헬스장, 골프장 시설 컨디션 굿!

방콕 르메르디앙 호텔 헬스장, 골프장 시설 컨디션 굿! 태국 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 둘째날 아침, 호텔 조식을 먹고나서 잠시 헬스장에 들러서 스트레칭을 했다. 워낙 배부르게 먹어버린터라 운동을 할수는 없고, 오늘 일정을 잘 소화하기위한 몸짓! 헬스장에 들어가 기구를 둘러보고 창밖을 바라보는데 방콕 르메르디앙 호텔 컨디션이 좋아도 너무좋다. 르메르디앙 호텔의 헬스장은 아주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있었다. 특히나 코타키나발루, 라오스 등 다른 호텔 헬스장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컨디션이 좋은편이었다. 물론 5성급이라는 이름도 있지만 외각에 위치한 탓에 넓은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탁 트인 전경은 더더욱 좋았다. 접근성은 별로 안좋더라도 컨디션하나는 끝내준다.아침 일찍부터 열심히 러닝을 하는 외국인도 있었는데, 오전 ..

방콕 패키지여행,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 너무 좋다

방콕 패키지여행,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 너무 좋다 어제 늦게 잠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지에서는 괜시리 눈이 일찍 떠진다. 방콕 패키지여행인만큼 첫째날과 둘째날 일정은 조금 빡빡했는데, 내가 눈을 뜨고 호텔 조식당으로 갔을땐 이미 대부분의 일행들이 아침식사를 하는 중이었다. 호텔 룸키를 들고 어제 미리 알아두었떤 조식당으로 향하니 간단히 방번호를 확인한후 르메르디앙 조식당에 들어갈수있었다.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당은 1층에 위치해있었는데, 외곽리조트에 있어서 인지 호텔 조식당은 물론 주변공간이 굉장히 넓은 느낌이었다. 조식당 역시 매우 넓었고, 아침식사로는 충분히 먹을것들이 넘쳤다. 오늘 일정이 방콕 왕궁을 비롯한 시내를 둘러본후 몇개의 관광지를 거쳐서 파타야로 가는 일정이었기에 든든히 아침식사를 하기..

방콕 여행, 카오산로드 럭키비어, 더원 팟타이!

방콕 여행, 카오산로드 럭키비어, 더원 팟타이! 방콕 패키지여행 첫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것은 저녁 8시, 들어올 당시만해도 방콕 중심 시내와 거리가 너무 멀어서 나갈생각을 전혀 하지않았다. 숙소에서 편히 쉬고, 잠시 멍때리고 있었으나 아직도 저녁 10시, 배고픔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결국 배고픔에 져버린 나는 주변 야시장을 검색해서 택시를 타고 나가기로했다. 호텔 로비로 가서 알아두었떤 롯파이 야시장에대한 정보를 직원들에게 물었다. 그런데 이날은 목요일로 야시장이 열지 않는날이라고한다. 고민 끝에 나는 택시를 타고 40분정도 걸리는 카오산로드로 향하기로 했다. 가지고 있던 태국 돈이 없었기때문에 호텔 로비에서 좋지않은 환율로 50달러 환전을 했다. 환율은 1달러당 30.9035 바트였다. 100..

르메르디앙 방콕 수완나폼 호텔 컨디션 좋네

르메르디앙 방콕 수완나폼 호텔 컨디션 좋네 아시안티크를 다녀오고 나니 어느덧 어둑해진 시각, 첫날숙소인 르메르디앙 방콕 수완나폼 호텔로 향했다. 아시안티크에서 출발할때부터 가이드님께서 호텔의 컨디션은 아주 좋은데, 한번 들어가면 교통상 나오기가 불편하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는 말씀을 여러차례 하셔서, 편의점에서 마실거리와 먹을거리를 미리 구매했다. 오늘 우리가 묵을 숙소는 5성급 르메르디앙 호텔인데, 이곳에서 하루 묵고 내일은 파타야로 이동해서 2박을 묵고 다시 마지막날에는 이 호텔로 돌아와 숙박하는 일정이라고한다. 아시안티크에서 대형 패키지 버스를 타고 도착한 르메르디앙 방콕 수완나폼 호텔은 골프장 한가운데에 위치해있었다. 들가는 내내 왜 이렇게 가이드님께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고 말씀하셨는지 이해가..

태국 패키지 여행, 방콕 아시안티크 쇼핑

태국 패키지 여행, 방콕 아시안티크 쇼핑 이른 저녁식사를 한식으로 먹고나니, 아직도 시간이 꽤 많이 남았다. 태국 패키지 여행은 아무래도 어느정도 일정이 맞춰져있는데, 호텔 측 사정으로 인해 체크인을 제때 못하다보니 시간이 조금 붕뜨게되었다. 방콕 아시안티크로 바로 향하기에도 꽤 이른 시간이어서 식사를 먼저한 일행들은 레스토랑 앞 커피샵에서 잠시 쉬고 있기로 했다. 방콕 아시안티크는 저녁 6시 무렵부터 오픈을 하는데, 이때가 아직 5시가 조금 넘었던 시각이었다. 이곳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셨다. 같이 동행한 일행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조금 시간이 되었다싶을 무렵, 가이드님께서 이제 갈시간이 되었다고 하여 우리 버스가 주차된 곳으로 향했다. 버스에 하나둘씩 탑승하고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