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컬쳐포트 기자단3기 합격!
얼마전 내가 좋아하는 분야(여행,관광,문화의 키워드!)의 대외활동을 찾던도중
인천공항 대학생기자단 3기를 뽑는다는 공고를 우연히! 보았다.
오오 문화예술공연~ 게다가 인천공항~ 꼭 해야겠다싶었다.
자세히보니 서류만으로 뽑는다고 하기에곰곰히 생각하고 지원서를 작성했다. 그리고 보냈다.
모집인원은 4명
모집기간은 4월 26일 ~ 5월 8일 자정까지
4명밖에 안뽑는데 과연 내가 합격할수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대외활동은 여행관련 외에는 전무하다. 자소서란걸 써본적도 딱한번있다.-코오롱 오지탐사대) 컬쳐포트 블로그를 둘러보다보니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시설들이 공항에 많았다. 괜히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매년 얻는게 아니군!
고심의 고심을 거듭해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마감일이 지났다. 그리고 발표를 기다리며 내가 보낸 지원서를 다시 보았는데 뭔가 미션기획안이있었는데 왠지 포커스가 빗나가게 썼다고 느꼈다.
나는......이해를 잘못한건가... 이럴수가......
(참고로 지원동기와 미션 두가지가 있었다.)
1.컬쳐포트로 인천공항을 어필할수있는 나만의 미션기획안
2.대학생 기자단으로서 SNS라는 공간에서 어필할수있는 인천공항의 문화란?
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하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발표당일 계속 새로고침을하며 홈페이지에 머물러있었는데 발표가 안된다.!? 저녁으로 미루어질것같다는 공고가 있긴했지만 11시가 넘었는데..
오늘은 발표가 아닌가? 아니면 발표자들에게 따로 연락만 하는건가? 라는 별생각이 다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좀더 흐르고 새로고침을 하니 드디어 발표가 되었다.
ㄷㄷㄷ....떨면서 클릭을 하니
오마이갓 지져스크라이스트!! 내이름이 있다.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밤중에 소리없는 환호성을 하며 뛰었다.
너무 신났다. 하고싶던 일을 한다는게 이렇게 좋을줄이야 생난리를 치며 몇번을 반복해서 보다가 결국 이날 과제는 물건너갔다.
열심히 할게요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인천국제공항 컬쳐포트 기자단3기!!
(5월 26일 어제 발대식을 마치고 이제서야 합격 글을쓴다 믿기지가않아서...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