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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다노 경량 패딩조끼 후기 | 유니클로 울트라라이트다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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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한달전쯤 구매한걸 이제야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사실 제대로 된 후기를 적으려면 최소 한달정도는 사용해봐야하는데, 아무튼 때맞추어서 제때 후기를 작성하게되는 것같다.

     

    직장인이다보니, 회사에서 셔츠와 어울리면서 적당하게 입을만한 외투가 필요했는데, 가지고있는 긴팔 울트라 라이트다운은 실내에서 입기는 조금 덥기에, 패딩조끼가 하나 필요했다.

    지오다노 경량 패딩조끼 한달 후기

    유니클로
    지오다노 경량 패딩조끼

    이 패딩조끼를 구매할 시점만해도, 유니클로 감사제가 막 끝난시점이라 울트라라이트다운 조끼을 제가격주고 사기에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서핑하던도중 약 35,000원 대에 오픈마켓 쿠폰을 사용해서 패딩조끼를 구매할 수 있었다. 지오다노와 유니클로 두개가 가장 흔하게 알려진 경량조끼인데, 이로써 두개 브랜드를 얼추 비교해볼수있게되었다.

    지오다노 패딩
    유니클로 울트라라이트다운 지오다노

    전체적인 디자인은 유니클로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촉감이나 무게도 지오다노 조끼와 유니클로 라이트다운의 차이는 느끼기 힘들었다.

     

    참고로, 나는 유니클로 울트라라이트다운패딩은 검정색으로, 지오다노 경량패딩조끼는 다크그레이 색상으로 구매했는데, 두개다 무난무난한 색상이긴하지만, 다크네이비가 좀더 무난하게 입기 좋았다.

     

    유니클로 울트라라이트다운 비교

    유니클로 패딩
    유니클로 울트라라이트다운 비교

    전체적으로 마감처리도 비슷하고 소재도 비슷한것같아서 거의 똑같구나 라고 생각했다. 가격도 아주 비슷한편이니까. 그런데 한달정도 입다보니 약간의 차이를 느꼈다.

    상대적으로 유니클로 패딩을 더 많이 입음에도불구하고, 내부의 깃털은 지오다노 조끼가 더 많이 빠지는 것을 알수있었다. 

    패딩조끼
    지오다노 패딩조끼 비교

    유니클로와 지오다노 모두 소재는 오리솜털이 90%, 깃털이 10%으로 같다. 하지만 봉제기술의 차이인건지, 내 제품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유니클로의 마감처리가 훨씬더 좋은듯했다. 

     

    지오다노 패딩조끼 사이즈

    유니클로의 깃털도 안빠지는건아니었지만, 지오다노가 체감상 더 잘빠지는듯했다. 굳이 빠져나온 깃털을 잡아당기지는 않았지만, 차이를 느낄정도였다. 평소 100사이즈를 입었는데 역시나 100사이즈가 딱맞았다.

    라이트다운 패딩조끼
    지오다노 패딩조끼 사이즈

    지오다노 경량패딩의 이름도 라이트다운 이었는데, 유니클로의 글씨체와도 상당히 비슷했다. 아니 거의 같은것처럼보였는데 이런건 별로 상관이 없는건가? 목부분에 달려있는 패딩을 담을수있는 주머니의 디자인과 거기 써있는 글씨체까지도 똑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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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두 제품 모두, 한 회사에서 제작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비슷한 촉감과 비슷한무게, 비슷한 재질을 가졌다. 하지만 한달간 입어본어본결과 만약 두개의 가격이 똑같고 똑같은 색상이있다면 나라면 유니클로를 구매하겠다. 하지만 가격차이가 조금난다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수있는 제품을 구매해도 무관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