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K 동계국토대장정 워크샵 대원들과의 첫 만남, 무주리조트
오늘은 워크샵 날이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물류창고를 정리했다.그리고 11.5톤 트럭에 대원들에게 지급할 물품들을 싣기 시작했다.
물류창고
예정보다 트럭이 좀 늦게 도착했다.
그간 포장했던 박스들을 차례차례 쌓아 올렸다.
트럭이 꽉차간다.어젯밤에도 눈이 내려서 너무 추웠다.
작업에는 항상 제설이 따르는법..대장정에도 예외는 없다.
무주리조트로 이동을 했다.이동과정에서도 조금 문제가 있었지만 그래도 미리 도착해서 대원들에게 물품을 지급할 풀세팅을 했다. 대원들이 차례차례 들어오기 시작했고 로테이션을 돌면서 40여개의 지급물품을 하나씩 지급하기 시작했다. 불량품이나 망가진 물품도 적지않아 지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다들 지급된 복장을 입고서 강당에 다시 모였다.(파란색 옷은 스텝이고 빨강, 주황색옷은 대원이다. 원래 주황색으로 다 통일하려고했지만 중국측에서 원단색이 부족하다고...빨강으로도 몇개가찍혀왔는데 대원들에겐 빨강색이 더 인기가 많았다.ㅋㅋ)
대장정에대한 전반적인 설명시간
식사시간이다. 스텝들이 통제를 해야했기에 번갈아가면서 식사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기억이 난다.
의료봉사단과 함께 간단한 검사도 실시했다.
고혈압이 심하거나 기타 다른 질병이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국토대장정에 참가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장비에 대한 소개,
배낭 착용법, 알파인 사용법 등
1,2루트 스텝들의 단체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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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이제 약간의 실습교육이 진행된다.국토대장정에서는 행렬이 길기때문에 대열의 변경 (2,4열종대)나 보행법, 이동법이 상당히 중요한요소이다. 이러한 요소가 제대로 훈련되지않은 상태로 행군하게되면 안전에 상당히 치명적이다.
행진부대장과 대원들
어제 눈이 많이 내렸고 오늘도 여전히 많은 눈이 내린다.
무주라서 그런가 아무튼 눈때문에 어제 대원들이 이곳에 도착하는것도 상당히 애먹었다고한다.
폴대를 사용하여 걷는법, 그리고 행군시 대열 유지법. 변경방법 등을 반복해서 연습했다. 처음에는 상당히 어려워하던 대원들도 차차 익숙해지기시작했다. 물론, 실제 대장정에 임했을때 많은 대원들이 배웠던 것을 잊어먹고 와서 애먹긴했지만 몇번 해보면 금방 몸에 익게된다.
눈이 꽤 많이 내렸다.
대원들의 단체 사진과 조별, 루트별 단체 사진이다.
* 본인의 사진이 삭제되기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기바랍니다.
잠시 여유가 생겨서 눈사람도 만들어보고 우리 스텝들도 단체사진을 찍었다.
눈이 내려서 설경이 너무 예쁘다.
* 본인의 사진이 삭제되기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기바랍니다.
이렇게 무주 워크샵이 끝났다.이제 남은건 실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