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안의 성균관 구경하기

성균관대학교 안의 성균관 구경하기


100915, 2학년 2학기때쯤..성균관대학교 가을축제기간이었다. 나름 공강시간이어서 용재랑 진웅이랑 돌아다니던 찰나 우리학교안에 있는 성균관 문화재 쪽문이 열려있길래 들어가봤다. 


학교를 2년간 다니면서 처음들어가본 날이었던것같은데 한국교육사 수업시간에 들었던 명륜당 대성전 그리고 동재와 서재(기숙사) 육일당(활과 화살비치) 존경각(도서관) 등이 여기있었다!! 그리고 500년된 은행나무 이것저것 구경할수있었다. 주변에 유치원 꼬꼬마 아가들도 예쁘게 차려입고 선생님들과 둘러보던중이었던것같다. 사실 2년전일이라 기억이 잘안나는게 함정.

성균관과 꼬꼬마 유생들

크고도 크신 은행나무의 위엄 

열고 살짝 들여다볼수있는 곳도 있고 잠겨져있는 곳도 있다. 명륜당의 좌우로 동재와 서재로 나누어져있는데 성균관 유생들의 기숙사였다고한다. 

지금이야 문화재로 관리하지만, 학교안에 이런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 신기하다. 정문입구쪽의 탕평비나 하마비도. 

이 기간도 어떤 단과대의 축제기간이었는지 노천극장에서 공연중이었다. 아마 예술학부쪽이었던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