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SSD 120GB, X110 AS 후기

샌디스크 SSD 120GB, X110 AS 후기


정말 간만에 작성하는 블로그다. 한국에 돌아와 여행기를 다쓰고, 블로그를 방치다가 제대로 들어오려하니 휴먼계정이라니 뭐니 이런 인증도 해야하고 참오래 블로그를 안하긴했나보다. 2~3년전만해도, 블로그가 아주 흥하고 흥했었는데 요즘은 유튜브가 완전 대세가 되어, 거기에 한참 빠져있다. 덕분에 카메라도 많이 바꾸고 렌즈도 바꾸고, 그래픽카드도 사고, 리뷰쓸것들이 많아졌다.


샌디스크 SSD x110을 약 2년전쯤 구매했었는데 이것도 이제서야 리뷰를 쓴다. 하지만, 컴퓨터 조립정도만 할줄아는 컴알못이기에 그냥 감성적인 후기일지도. 인터넷으로 약 6~8만원정도에 구매 했었고 며칠후에 바로 택배로 날아왔다. 2년간 사용했던 기록이자, 샌디스크 AS 후기도 적어보겠다.


샌디스크 SSD1

 

샌디스크 SSD를 받아보니 뾱뾱이로 포장되어왔다. 사실, 설치방법은 똑같다. 본체를 열고, sata 케이블 (왼쪽) 이놈과 파워에 달려있는 파워케이블(오른쪽) 을 SSD에 연결한후 윈도우를 설치하면된다.

 

샌디스크 SSD2

  

하드 설치는 어렵지않아서 바로 케이스를 까고 설치했다.


2년간 쓰면서 샌디스크 SSD 120GB의 용량이 부족했던점을 빼놓고 아무런 문제없이 잘사용하고있지만 요즘들어서 영상 사진에 더 관심을 갖게되면서 SSD도 512GB는 필요하지않을가 하는 생각이든다. 본인이 보통 문서 작업 및 영화감상만 한다면 충분한 양이다.


다만 윈도우 설치에만 약 50gb 정도가 들기때문에 실제로 샌디스크 SSD 120GB중 사용가능한 게 80gb정도다보니, 여유있게 사용하실분들은 256gb정도는 사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샌디스크 SSD3


샌디스크 AS 센터 방문후기


추가적으로 SSD를 사용하던도중 파워의 문제로 인해, SSD가 완전 뻑이 가버린적이 있다. 이때당시, 용산에 있는 샌디스크 AS 센터를 방문했었는데, 정말 작동확인만하고나서 바로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더라. 그렇게 교환해와서 고장난 파워에 다시 꽂으니, SSD는 다시 먹통이 되었다.


약 두세번을 SSD를 의도치않게 고장냈었는데, 그때마다 완전 새제품으로 교체해주셔서 감동받았다. 그때는 내가 고장내는건지도 몰랐었다. 용량빼고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 저가형 SSD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