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중급사진반 서울 서대문형무소 광화문 출사
100815 내가 KT&G 중급사진반 1기를 수료하고있을때8월15일 / KT&G에서 원데이샷이라는 행사를 기획했다. Ondday Shot은 그냥 하루종안 수료생들과 지인들까지 모여서 팀을 꾸려 장소를 정해 8.15를 기념하거나 비슷한 관련 사진을 찍는날이랄까.
마지막엔 여의도 공원에서 뒷풀이까지할수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였다. 5천원을 내면 기념티셔츠랑 점심도시락 저녁 뒷풀이까지 지원했던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당시 아는사람없이 혼자 사진수업을 듣던 학생이었으므로 동기인 지수형을 꼬셔서 같이 가자고했었다. 그런데 결국 팀은 달라서 따로 다니면서 놀았지만 어색하지않게 잘 놀면서 하루를 보냈던것같다. 공통의 관심사란게 참 희한하다
잘모르고 어색할수도있는 사람들끼리 이렇게 손쉽게 엮어주다니말이다. 출발은 홍익대학교의 특정지역에 모여서 인원체크를하고 도시락을 먹고서 팀을 나누고...그렇게 출발했다. 우리 조는 서대문형무소를 들러 광화문으로 가기로했다.
홍대에서 지하철 및 버스를 타고 이동 1시정도에 서대문형무소에 도착했다. 견학하러온 학생들을포함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조용조용 사진을 몇장찍고 다음으로 이동하기로했다. 사실 머물러있는 시간도 얼마안되서 바로 다음으로 이동. 사실 뭘찍었는지도모르겠고 찍은사진도 남아있는게 없다.
8월의 여름은 더웠다. 스무디킹으로 가서 잠시 휴식했고 종로거리부터 광화문까지 걸어가기로했다. 어떤 용도의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벽을참 예쁘게 꾸몄다. 여긴 2010년 서울인데? 라는 생각이 들게만드는 디자인의 차
8월15일이라 그런가 이 당시 복구가 완료되어 개장한지 얼마 안된 광화문에는 사람이 미어터지고 미어터졌다. 도저히 편하게 사진찍기는 커녕 인파에 밀리지만 않으면 다행이었을정도!
햇살도 뜨겁고 사람도 많고 덥다더워
그래서 입구에있는....해태만
지하철을 타고 여의도 공원으로 가는중 뒷풀이를 하러.. 역시 뒷풀이지.
옹기종기 모여서 여의도 공원으로 이날은 각종 술과 먹을거리를 KT&G측에서 제공해주어서 여의도 공원에서 돗자리를 깔고 신나게 놀다가 갔던 기억이 난다. 이 당시에는 남자들이 거의다 미필인 형들 뿐이어서 좀 어색해서 좀 아쉬운감이있지만 이제 다시 그 구성원으로 들어가면 덜 어색히 잘놀수있을것같은 생각이다. (미필은 군필들 사이에서 이야기에 참여하기가 힘들다)
단체사진!? 이아니라 다른 팀들을 기다리면서 오늘의 KT&G중급사진반 원데이샷 소풍(?)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