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내일로 여행, 5일차 여수세계모형배전시, 순천만
100106(수) 내일로 5일차 부산에서 순천, 순천에서 여수
아침 7시반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애들깨움 바로근처 용두산 공원전망대로갔다. 올라가고싶지만 무려 5천원!세계선박모형전시관으로 갔다.(1000) 좋은 선택이었다. 타이타닉호 엘리자베스호 등 각종 모형 배들이 있었다.
용두산공원서 사진찍는데 애들이 먼저내려가서 사라졌다. 지하철타고 부전역에서 만나기로했다.9시45분쯤 부전역에서 순천행열차를 탑승했다. 4시간20분이나 걸린다.
순천역에 내리고 여행정보를 얻고 국밥이 맛있다기에 버스터미널쪽 아랫장으로가서 숙대국밥에 막사(막걸리+사이다)를 마심! 오후4시. 맛이 끝내준다.!! 맛있게먹고 67번 버스타고 순천만으로 갔다.
전망대를 보려다가 너무 멀어서 포기, 다음을 기약했다. 대신 박물관과 천문대를 구경했고 영상방에서 영상을보다가 잠이들었다. 망원경을 통해 흑두루미를 보고 갈대밭으로 가서 사진을찍고 공룡박물관을 가려했으나 이미 닫아서 못갔다.
낙안읍성도 닫았다. 죽도봉공원가려다가 너무멀어서 이것도 패스. 매점에서 과자를 사고 8시 8분기차를 타고 여수에 9시에 도착했다. 걷고걷다가 경찰서로가서 이것저것물어보고 택시를 타고 황소 두꺼비식당으로 갔지만 이미 닫았다. 패자의 기운을 가지고 내려가던중 산골식당이란 장어를 파는곳으로 들어가서 장어를 지켰다. 게장과 돌산김치 그리고 장어탕이 밑반찬이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여수 사람들사이에서 상당히 유명한 식당이었나보다. 엄청나게 배터지도록 먹었다. 참이슬후레쉬까지 시켜서 먹고서 소화할겸 밤길을 걷다가 돌산대교에 도착했는데 사진을 딱 찍으려는순간 대교의 조명이 꺼졌다! 빠르게 포기하고 돌산대교 찜질방으로 와서 잤다. 사우나 밖으로 보이는 돌산대교가 야속했다.
파란하늘
아침 범종이와 진일이. 원숭이커플같다
타이타닉호!
디테일한 묘사까지!
항공모함..멋있다
이제 부산을 떠날시간이되었다.ㅋㅋ
막걸리+사이다(막사)에 맛있는 국밥@_@
순천 시내 시간표다.순천역 바로옆에있는...!!
3D입체영상실...잠들었다.
순천을 떠나기전 시간이 남아서 죽도봉공원을 가려다가 포기포기 ㅋㅋㅋ
늦은시각 여수에 도착 택시를 타고 황소식당으로 이동했다.
여수역은 구 역사와 신역사가 있다.
평소에도 못먹는 장어구이와 장어탕 긜고 돌산김치 간장게장!!!!!!!+_+
침이 또 고이는 구만!
예상치 못한 일로인해 발견한 맛집맛집맛집 산골식당이다.!!
저 멀리보이는게 아마도 진남관이었던가..?
내가 사진을 찍으려고 사진기를 꺼내는 찰나,,, 돌산대교를 비추던 조명이 꺼졌다. 맙소사 운도 지지리도없지.. 11시쯤이면 꺼지나보다
그래도 여수의 야경은 예뻤다 우리는 걸어걸어 돌산찜질방(?)으로 가서 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