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백운호수, 정동진 일출 여행

인덕원 백운호수, 정동진 일출 여행


090823~24, 여름방학이 끝나가는데 뭔가하고싶었다.그래서 우선, 카메라를 들고 우선 집을나와서 지하철을탔다. 그리고 인덕원역 옆에 사진이 붙어있는 백운호수로 가기로했다.조금 궁금하기도했다. 역에서 내려 버스를 조금 타고간후 학의천길을 따라 쭉걷기시작했다.  

인덕원 백운호수1

 역에서도 꽤나 떨어져있는 곳이었다.얼마나 걸었으려나 싶을무렵백운호수가 나타났다. 호수라고하기엔 생각보다 너무너무 컸다. 나도 타고싶었지만 혼자니까

인덕원 백운호수2

 

인덕원 백운호수3

이날은 날이 참좋았다.

인덕원 백운호수4

 

인덕원 백운호수5

 

인덕원 백운호수6

강아지풀과 유채꽃(?)

 인덕원 백운호수7

백운호수의 야경이라고한다. 

인덕원 백운호수8

도심이지만 왠지 시골같은 분위기..? 백운호수를 쭉 한바퀴 돈후 시간이 애매했다  

인덕원 백운호수9

열차내에 비치되어있는 컴퓨터
 

정동진 일출1

그리고 좌석에 앉아서...

정동진 일출2

 

정동진 일출3

곧이어 출발하고 제천에 도착했다 그리고 태백역 동해역 등을 지나면서 정동진에 한층 가까워졌다.

정동진 일출4

 

정동진 일출5

혼자 온사람은 나뿐일거라는 생각은 착각이었다. 커플이나 각종 단체사람들도 많이왔지만  혼자온 사람들도 적지않았다. 이때부터 혼자다니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졌던것같다. 

정동진 일출6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분주한사람들.  아직 해가뜨려면 한두시간이 남아서 인근을 돌아다니기시작했다. 근처에는 여러 가지 구조물도 많았다 

정동진 일출7

 

정동진 일출8

 

정동진 일출9

열차가 다니지않는 이시각에는 이렇게 한복판에도 서있을수가....

정동진 일출10

 

정동진 일출11

해뜨기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나.  너무 어두워서 역광보정을하다보니 사진이 조금 깨진것같다.  아니면 N드라이브에 올렸다가 깨진건가? 

정동진 일출12

일출시간이 가까워지고있다 !!  

정동진 일출13

 

정동진 일출14

서서히 붉어지는 수평선.  그리고 해가 모습을 드러낸다.  내가 여태까지 몇번이나 정동진을 갔으나 일출을 못본적이없는데  몇몇 사람들은 갈때마다 흐려서 못봤다고하니  나는 운이 좋은편인것같다.

정동진 일출15

 

정동진 일출16

 

정동진 일출17

 

정동진 일출18

 

정동진 일출19

일출을 바라보고있는 수많은 사람들

정동진 일출20


정동진 여행1

  바람이 불자 모래가 날린다 

정동진 여행2

  초대형 모래시계는  정동진의 대표적인 상징적 구조물이다. 일년을 주기로 돌아간다는...!!  12.31 에서 1.1이 될때 저게 한번 뒤집힌다고하는데  그때는 사람이 너무많아 가볼 엄두도못내고있다. 

정동진 여행3

돌아갈때는 시간이 다소 덜걸리는 시외버스를 타고돌아왔다. 시외버스터미널로가려고 시내버스를 탔는데 버스안에서 졸아서 지나쳐서 다시돌아가는등 고생의 연속이었다. (혼자 열차를 타고가다보니 혹시나 잠들어서  못내릴까봐 잠을 못잤다.)  이때 이후로 혼자 다니는 맛을 알아버린 나로서는 가끔은 혼자 여행을 떠나는게 편하다고느낄때도있다. 항상 혼자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때때로 혼자이고싶을때 이렇게 훌쩍 잠시 떠나보는것도 좋은 기분전환 방법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