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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맛집] 신림회센터, 신림역 회 맛있는 곳, 맛있는 회와 스끼다시, 매운탕
민성이형과 경민누나가 신림에 와서 함께 저녁을 먹는데,
민성이 형이 회 맛있는 곳을 안다고 하기에 그곳으로 가기로했다.
그곳은 신림역 7번출구에서 가까운 신림회센터라는 곳이었다.
형이 봉천 신림 토박이인데, 회를 먹을 때는 무조건 이곳만 온다고하니, 뭐 할말 다한듯하다.
사실 나는 회맛을 잘모른다..ㅋㅋㅋㅋ
맛있다. 맛없다. 이정도는 안다.
신림회센터의 메뉴판이다.
혹자는 신림회센타 라고하기도하는데, 아무튼 이곳의 상호명은 신림회센터
광어 대를 주문했다. 가격은 40000
이곳에서 이모께서 바로 손질해서 준비해주신다.
테이블은 별로 많지 않은편이다.
아는사람들이 많이 찾아올법한 분위기다.
본래 메뉴판이외에도 몇몇 메뉴가 더 준비되어있다.
간단한 스끼다시가 나온다.
미역국이 특히 맛있었는지, 경민 누나가 두그릇을 마셔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저 치즈 옥수수가 그렇게 좋더라 ㅠ
먹고 또먹고 또먹었다.
그러다보니 회가 나왔다.
비주얼 좋고, 맛도 있다.
정말 정말 오랫만에 마시는 소주인데, 소주가 술술 넘어간다.
다만 오늘할일이 있으니 자제했다. ㅋㅋ
이곳의 또다른 별미인 매운탕이다.
푹우려진 매운탕은 정말 맛있었다. 게다가 회를 다먹고 난후에는 수제비를 주문했더니
이모께서 그 자리에서 준비해서 넣어주셨다.
매운탕 국물도 부족하면 더 주시고~, 사실 회만으로는 배를 채우는건 불가한데^^:
매운탕에 수제비까지 먹고나니 한끼식사가 매우 든든했다.
사실 바닷가 근처가 아닌곳에서는 회를 먹기가 좀 꺼려지는데 이곳 맛도있고, 적당한 가격대에, 매운탕에 마무리까지 괜찮았다.
신림역 회센터의 위치를 찾아보니 지도에 안뜨는구나..
신림역 7번 출구로 나와서 두번째 블록인 투썸플레이스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 가다보면 오른편에 위치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