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대장정 런투유 2조 후기모임, 짚동가리쌩주
수협은행 자전거해안대장정이 끝난지 어느덧 3주가 다되어간다. 이후에 각자 따로 바쁜 삶을 살다가 문득 오늘 다시 모일수 있는 몇명이 함께모이기로했다. 130724 모임장소는 종각역, 7시다.
먼저 모인사람은 잠시 스타벅스에 있다가 짚동가리쌩주라는 곳에서 모이기로했다. 내가 갔을땐 이미 작세,서린,예나,일하,창호가 있었다. 난 사실 종각역에서 술마시는게 처음이라 길을 많이 헤메다가 여러분의 서포트로 간신히 도착했다.
짚동가리쌩주라는 상호명이 막걸리에도 붙어있다. 이게좀 나름 신기했다 한참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보니 큰세희가 도착했다.
짚동가리쌩주에는,, 특이한점이 하나 더있엇으니, 삽!!모양의 후라이팬. 그덕분에 모든 요리의 이름에 '삽'이 붙는다. 이건 막창/순대삽두루치기 그리고 닭갈비삽두루치기... 짚동가리쌩주의 안주의 가격대는 다른곳보다 비슷하거나 쎈편인것 같고 위치가 종각이란 점을 보면 높은 편인것같다.
맛있었던 키위 막걸리..우리 런투유의 동생들은 ㅋㅋㅋ 참 잘먹는다. 술도 잘마신다. 다먹은후 이후에 시켰던 치즈 닭모래집. 이것도 삽모양이다.
한참 먹으면서 각자 지낸이야기도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했다 오늘의 핵심은 발찌창홐ㅋㅋㅋㅋㅋㅋ 이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물론 23금 큰세와 ....쟁이 일하도 ....... 위의 안주를 다먹고도 아직 배가 덜 불렀던 우리는 밥도 볶아달라고했다. 나도 사실 몰랐는데이런 술집에서도 밥도 볶아주는구나.
마지막으로 오늘 모였던 멤버들의 사진. 오늘은 7명이 모였다. 아직 5명이 부족하다. 몽골에 가있는 지원이, 국토대장정중인 떵혀니형, 유럽여행중인 학규형, 거리가 멀어서 못올라온 재범이와 의순이는 아쉽지만 다음에 모일때 다시 함께 모이자꾸나. 런투유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