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펜션, 트라움빌 서울 근교 주말 힐링 여행

강촌 펜션, 트라움빌 서울 근교 주말 힐링 여행


회사, 집, 일 일 일 이 반복되는 어느 일상에, 여미 지인들과 함께 강촌 펜션으로가 고기를 구워먹고 이야기나 나누고 오자는 이야기가 있었고, 그주 갑작스럽게 멤버를 모아 떠났다. 그렇게 모인 멤버는 오직 남자 7명. 모리형과 도현이 형이 미리 장까지 봐준덕분에, 편하게 강촌으로 갈수있었다. 가는길에 나랑 동성이형이랑 코쿠형까지 픽업을 하고, 강촌 펜션 트라움빌로 고고.


강촌 펜션1

도착한 트라움빌은 아마 이제 막 지어진듯해보였다. 그냥 서울 근교로만 왔을뿐인데, 서울과는 확실히 다른 탁트임. 그리고 무엇보다 공기가 다르게 느껴진다. 이날만해도 서울에서는 꽤나 더웠던것같은데, 여기 도착하니 바로 반팔을 긴팔로 갈아입은데다가, 자켓까지 입게되더라.


강촌 펜션2

최소 6명 최대 12명 정도 수용가능한 팬션이라 들었는데, 너무 넓어서 남자 7명이 먹고 놀기에는 너무나도 넓었다. 주방도 넉넉하고 방도 두개나 있고, 거실도넓고, 문 바로 앞에는 고기를 구워먹을수있는 바베큐 시설까지 준비되어있었다.


강촌 펜션3

성수역 이마트에서 봐온 장거리를 하나씩 세팅을하고, 고기를 구울준비도 완료. 된장찌개도 끓여놓고!


강촌 펜션4

 저녁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있자니 준기형과 지수도 도착했다. 그리고 정말 고기를 맛있게 구워준 도현이형.. 진짜최고


강촌 펜션5

 서울 근교에서도 이렇게 하루동안 뭔가 일상으로부터 떠나서 즐기고 먹고 할수있다는게 너무 좋더라. 술도 마시고 서로의 이런저런 이야기도하고, 마음편하고 또 의미있던 시간. 주말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여행이 정말 힐링여행이 되었다. 


강촌 펜션6

이날 소세지도 굽고, 막창도 굽고 했지만, 최고였던건 뭐니뭐니해도 이마트에서구매한 호주산 와규 등심이다. 호주산 소고기는 한우가격보다 훨씬 저렴한데 맛은 역시나 끝내준다. 이날 펜션에서 소고기 구워먹은게 계속생각나서 요즘 계속 언제 이마트를 가서 사와야하나 고민중. 최고의 인생고기였다. 아무튼 즐거웠던 2018년 5월 19일. 어느 주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