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 폭우, 비오는 날 놀러가다. 아쿠아루프

110728 휴가를 나왔다. 전날 싱멤친구들과함께 술을 실컷 먹고,광명에서 뻗었다. 오늘 캐리비안 베이를 가기로했는데 비가 엄청내린다. 무슨 500mm(과장이 아니라 이때 이렇게 내렸음..)가 내린다고하고 지하철을 타고 안산으로 오는데도 너무 비가 심하게 내려서 갈지말지를 결정못하다가 결국 가기로 결정했다.

 

강남 은마아파트 부근이나 일부지역 다 침수되었다. 버스가 보트가 되었던...시기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가기로한거 가자 하고 출발했다.

용인 에버랜드, 비오는날

준현이 빼고  다들 군인이라 머리가 짧다.

1시간정도 버스를 타고서 용인에 도착해서 에버랜드로 입장완료.

에버랜드역에서 그 안쪽으로 움직이는 셔틀버스다.비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빗줄기는 좀 약해지긴했지만 아직도 비가 내린다. 

준현 인성

재승, 비가... 계속 내린다.

 

폭우, 비오는 날 캐리비안베이. 아쿠아루프

캐리비안베이 앞에서 찰칵-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사람이 없지않을까하는 걱정(?)은 필요없었다. 한참 성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정수의사람들은 유지가 되고있었다. 우리 같은 생각이 한둘이 아닌듯하네.

 

 

물에 들어 가기전 대여료와 보증금을 내고 구명조끼를 빌린후 들어간다.모자를 쓰고 들어가야한다고하는데 캡모자도 무방하다.

 

단체사진은 물에 흠뻑젖어서 블러처리함

 

가족단위의 손님들도 상당히 많았다. 한참을 실컷놀고 간식도 먹고 저녁 6시가 가까이 되어서 퇴장을 했다.

 

 

어떤 버스를 타야 잘 돌아갔다고 소문이 날까

용인에서 대학을 다니는 재승이의 의견에 따라 적절한 빨간버스를 타고 편히 집으로 귀가했었다.

일기같은 수준의 심심한 포스팅이다. 꽤 오래전 휴가때의 일이기도하고 잘 기억도 안날뿐더러 사진도 부족하다. (물놀이하는데 카메라를 들고있을수도 없었다. 이당시 아쿠아루프라는 위의 사진 놀이기구가 처음 런칭해서 타봤는데, 정말 재미있다. 꼭 타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