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정문 대명거리가는 은행길에 있는 봉구스밥버거를 들렀다. 얼마전 먹은 밀크밥버거와 제대로 비교를 하려면 스팸밥버거를 먹어야했지만 그냥 돈까스 밥버거를 먹었다. 돈까스밥버거라니! 햄버거처럼인데 밥버거 형식으로 나오는건가!?
성대 밥버거 봉구스 밥버거, 돈까스밥버거 리뷰 130607
딱딱하진않을까? 먹기힘들거같은데 하는 쓸데없는 생각..
가장 기본적인 봉구스밥버거 1500원부터 시작해서 3000원까지 다양한 메뉴가있다. 밀크밥버거와는 다른점이라면 여기는 밥버거 위주로만 판다는거다. 아무래도 밀크밥버거는 후발주자다보니 다른 분식류도 같이 판매하는듯..
돈까스 밥버거가 나왔다. 따뜻하다 기대된다. 먹기전에 꾸~욱 눌러 달라고 써있어서 두세번 꾹꾹 눌렀다. 꾹눌르라고 꽉 누르면 퍽 터지니까 조심해요
돈까스를 발견했다. 내 예상과는 다르게 저렇게 작게 썰어져서 밥버거 속에 들어가있었다. 맛을 평가하자면 돈가스 맛이 강했던게 조금 내 입맛에는 별로였던것같다.
성균관대 봉구스 밥버거
아직 봉구스 밥버거를 이것밖에 안먹어봐서 비교를 하진 못하겠다. 다시 봉구스를 들린다면 돈까스밥버거를 또시키진않을듯하다. 스팸밥버거가 더맛있을듯싶다. 식감도 아무래도 돈까스다보니까 비교적 딱딱한편이라 별로였다.
내부 인테리어다
방문손님들이 펜을 이용해서 다양한 글귀를 써놓은듯
신라면도 팔고있다. 밥버거만 먹으면 목이 퍽퍽할수도있는데 신라면,된장국, 미역국과 함께 먹으면 더좋을것같다.미역국과 된장국을 파는데 단돈 500원이다. 구매해서 정수기에서 따뜻한 물을 받아서 휘휘 저어서 풀면된다. 지리산종주당시 저런 된장국을 먹은적이있는데 정말 간편하고 맛도 좋다.
봉구스 밥버거의 외관이다. 혜화역에서 성균관대학교 정문족으로 걸어오다보면 Red Cup이라는 컵닭+분식점 맞은편에 있다. 레드 컵도 맛있는데 나중에 포스팅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