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싱가폴 여행 3일차 | 인도네시아 여행 계획 세우기

다음날 아침 Toa Payoh 푸드코트로 향했다. 그 곳은 앞으로도 많이 갈 한국음식의 명소다.

첫 날의 문화충격을 만회하기 위해 우리는 육개장과 비빔밥을주문했다 그 곳의 음식은 맛도 있고 양도 무지 많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가능성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바로 신 맛과 쓴 맛의 중간 지대에 서 있는 라임주스.

일주일싱가폴 여행, 3일차 인도네시아 여행 계획 (09/7/8)

일주일 싱가폴 여행2
일주일 싱가폴 여행1

소나기가 잠깐 왔다 우린 비를 피해 분수대에서 사진을 찍고 시장 거리를 구경하다가 한번 길을 잃었다.

일주일 싱가폴 여행3

겨우 MRT station을 찾아 Dobhy Ghut로 가서 16번 버스를 타고 Kallang Leisure Park를 향해 갔다. 그 곳에서 한국 마트인 솔마트를 보고 음료수를 하나 사 마셨다.

싱가폴 한인마트

일주일 싱가폴 여행4

소주도 팔았는데 한 병에 가격이 S$15.8이었다 우리 돈으로 치면 약 14000원 엄청난 가격 차이이다. 소주 한 병에 14000원이라니 없어서 못 먹는 곳이다. 그후 볼링을 치러 갔는데 나는 110 120 130점을 냈지만 팀을 개 거지같이 짜서 S$10을 내고 승환이는 70 70을 쳤는데 공짜에 쳤다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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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중에 최고 기록을 달렸으면서도 9000원 정도를 내다니. 아무튼 그 곳에서 나와 오락실에 갔다 완태는 철권을 쳐 발렸다. 이 곳에서 마리오 카트도 했는데 예상 외로 시간을 많이 보냈다 Sentosa 섬(인공섬)을원래 이 날 가려 했지만 시간 상 그러지 못했다.

인도네시아 계획세우기

택시를 타고 Lavender MRT station에 가서 여행사에서 인도네시아 여행을 위한 회의를 했다. 인도네시아 빈탄을 갈 것인가 바탐을 갈 것인가. 두 곳다 휴양지로 같긴하다.

30분 동안 회의를 하는 도중에 난 피곤해서 잠깐 잠이 들었다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이미 목적지는 바탐으로 정해져 있었다.돈을 모아 계산을 하고 영수증 수령받는 시간을 때우기 위해 싱가폴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Orchard에 가서 Wisma Food Republic이라는 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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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서 우린 'Pad Thai'라는 태국 음식을 접했다. 음식은 괜찮았다 근데 같이 나온 코코아 주스는 입에 맞지 않았다 그 음식점에서 인성이는 중국인이 되었다. 직원이 아무래도 인성이는 중국인같다고 계속 그랬다.

음식을 맛있게 먹고 나와 다케시마 백화점에서 향수를 뿌리고 Orchard Cinelaser 건물 8층에서 포켓볼을 쳤다. 다시 영수증 수령을 위해 MRT를 타고 나와 영수증을 챙기고 완태와 승환이는 완태네 집에 가고 나와 준현이와 인성이는Toa Payoh에서 안주를 사서 들어갔다 그 곳에서 우리 셋은 몰래 어묵꼬치 같은 것을 사 먹었다 다시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 안주판을 벌였다

(일기 출처:재승이 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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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의 두리안. 메론정도의 크기이다. 냄새가 엄청구리지만 (소위 양파썩은내) 나름 맛?있고 몸에도 좋다고한다. 나중에 조금 먹어봤다. 식당이나 가게가쭉 줄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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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당황스러웠던 싱가폴의 횡단보도, 저 흰줄이 전부다. Kallang Leisure Park 근처의 축구장이었던가...?기억이 잘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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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ang Leisure Park의 내부모습 여기에도 한국마트가 있다. 솔마트. 타지에서 한국어를 만나게되면 왜이리도 반가울까. 평소 좋아하던 레모네이드를 집어들고 원샷! 그리고 찾아간 내부볼링장 내기에서 내 점수는 모잘랐지만 우리팀의 합계가 컸기에, 내기에서 이겼다. 재승이가 열이받았다.

그냥 돌아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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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발리는 완발태. 나에게 게임은 어렵다. 나빼고 나머지놈들은 왜이리도 다잘하는지... 게임만 했니 너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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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에 Lavender MRT station에 가서 여행사에서 인도네시아 여행을 위한 회의를 했다. 바탐섬에서 1박2일 하기로 결정... 사진이... 없다...? 이후 오차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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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오차드 각종 고가 명품 브랜드 들이 쭈루룩 줄지어있다. 다른 역 근처보다 '블링블링'하다.

태국음식을 맛보러 왔다.

코코아 주스나 닭강정비슷한 요리와 조금 색다른 스파게티류( 팟타이를 스파게티라고 적다니...) 처음엔 저 후추 같은녀석들 잘못조절해서 켁켁 거리기도. 식사를 배부르게 먹고서 Orchard Cinelaser 건물 8층에서 포켓볼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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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이랑 여행오면 아니 관광오면... 이런 게임을 더많이 접하는것같다. 엘레베이터 안에서 온갖 똥폼을 잡아본다. 이날도 돌아오는길에 안주를 사서 맥주와 함께 마무리를했다. 셋째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