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싼캄팽온천 힐링 끝, 우버타고 님만해민 거리로

치앙마이 싼캄팽온천 힐링 끝, 우버타고 님만해민 거리로

 싼캄팽 온천에서의 일정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그중에서도 우리 가족끼리만 게스트하우스를 빌려서 한시간 가량 온천을 이용했던건 더더욱 좋았다. 온천욕을하고나니 약간 출출해져서, 준비해왔던 주전부리와 함께 물, 빙수를 사왔다.


 싼캄팽 온천 게스트 하우스 앞의 마사지샵. 다른곳과 가격은 비슷한데, 특히한게 30분 단위로도 마사지를 받을수있다는점.


 이 빙수는 약 20바트인가 30바트 정도했던 빙수인데, 감기 걸렸을대 먹는 감기 시럽과 너무 맛이 비슷해서 몇번 떠먹고 아무도 먹지않았다. 우리나라의 팥빙수가 그리웠다


 우리가 타고온 미니 밴이 오기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좀 여유가있어서 주변을 한바퀴 돌아봤다. 차라리 식사까지 여기서 하고 갈까했으나 하나 있는 레스토랑의 메뉴판이 별로 마음에 들지않아서 님만해민으로가서 저녁을 먹기로했다.


 우리가 이곳에 도착한게 1시쯤이었고, 다시 돌아가는 버스는 5시쯤 오기로했다. 잠시 시간을 보내면서 잡담을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되었고, 때마침 미니밴이 와서 바로 탑승후 출발. 다시 치앙마이 시내까지는 한시간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탑승할때와는 다르게 돌아갈때는 님만해민에서 가까운 창푸악 터미널에서 내렸다. 



버스가 한가득이었던 창푸악 터미널, 다른 버스터미널과 굉장히 비슷했다.



사실 창푸악 터미널에서 님만해민을 걸어갈수 있을줄알았으나, 구글지도로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멀었다. 그래서 준비해두었던 우버를 이용하기로했다. 우버로 창푸악터미널에서 님만해민 마야 쇼핑몰까지 거리와 비용을 찍어보니 약 80바트 정도가 나왔던것같다. 우리는 네가족이었기에 어차피 택시나 썽태우를 타도 마찬가지일거, 100바트 주면 되겠지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한것같았다. 아무래도 4명의 외국인이 탈줄은 몰랐을테니.



지도를 보며 우리가 갈곳을 확인하고, 우버를 호출해서 기다리보니 우버가 도착한다. 해외에서 우버는 두번째로 써보는건데, 태국우버는 만날 탑승장소까지 딱 지정해줘서 좋았다.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타라고 하길래 세븐일레븐을 찾으니, 딱 보인다. 드라이버와 라이더를 위한 우버의 배려인가.



생각보다 창푸악터미널에서 마야쇼핑몰까지를 시간이 걸렸다. 퇴근시간대여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길이좀 막혔는데, 특히 마야 쇼핑몰앞에서는 꽤 오랜 신호를 기다렸다. 80바트 인것을 드라이버에게 고맙다며 100바트를 주니 아주 만족스러워했다. 감사합니다



 도시미가 풀풀 넘치는 마야쇼핑몰앞에서. 마야쇼핑몰은 우리나라 백화점 못지않게 화려하다.



분수도있고, 여러 조형물도 있고 사진찍기엔 안성맞춤



마야쇼핑몰에서 님만해민 거리쪽으로 걸으니 야시장이 나온다. 치앙마이에는 이곳저곳 야시장이 굉장히 많은듯. 길거리에서 음식을 사먹기도 굉장히 좋은 동네이다.



이런 저런 옷가지와 기념품을 살만한곳도 많지만, 님만해민은 핫한 거리라고 할만큼 요즘 뜨는 동네여서 조금 물가가 있는편.

   


 때마침 환전소가 보이기에 환전도 했다. 치앙마이의 몇 환전소를 둘러봤지만 환전소마다 환율은 크게 차이가 나지않는것같았다. 특히나 100달러 정도의 소액을 한다면 더더욱 불필요한듯. 어느덧 날이 어둑해졌고, 저녁식사를 할시간이 되었다. 빨리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어야지. 그리고 마사지까지 받으면 오늘의 일정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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