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입국금지 현황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가 난리입니다. 국내의 확진자수는 3 천명대를 넘어갔고, 이에 따라 다른 나라들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또한 강해져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부 국가들만 한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조치를 만들어가더니, 이제는 3월 1일 밤 10시 기준으로, 금지 국가만 무려 36개 국가가 되었습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입국금지 현황

말레이시아 같은 곳 역시 처음에는 금지가 아니었으나, 이제는 입국 전 14일 이내 한국 등을 입국한 사람들의 경우 보르네오 섬 및 사바주 등을 입국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입국금지 현황입국금지 현황

이에 따라,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사바주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 입국 역시 금지되었습니다. 이외에 대구 청도 방문했던 사람들은 말레이시아 전역이 입국 금지 대상입니다. 몽골이나 몰디브 역시 입국 금지 상태입니다.

 

일부 무비자 사증 발급 중단

베트남의 경우 무비자 사증 발급을 임시 중단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대구 경북에서 입국하거나 경유해서 입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중단 대상이라고 하나 현지에 있는 지인들의 말로는 사실상 한국인 자체를 쫓아내는 분위기라서 여행하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싱가포르나 일본은 입국 전 14일 이내 대구, 청도를 방문한 경우 입국 금지 대상이 됩니다. 이 말은 서울발은 가능하다는 이야기 기도합니다.

일부 무비자 사증 발급 중단일부 무비자 사증 발급 중단

필리핀도 대구 경북발 외국인 대상 입국 금지 상태이고, 홍콩은 한국에서 출발했다면 아예 입국 금지 대상이 됩니다. 미주의 경우 아직까지 미국 쪽 움직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입국 검역 절차는 매우 강화되었을 것 같습니다.

입국 제한 대상으로 대만은 금지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으나, 입국 후 14일간 격리가 되기에 사실상 여행 목적으로는 금지된 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입국 금지 국가뿐만 아니라 제한 국가도 잘 살펴보긴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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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및 요르단 입국

뉴스로 이슈가 되었던 이스라엘 입국, 요르단 입국. 우리나라 사람들이 성지순례투어로 많이 방문하는 두 국가인데, 이곳 역시 14일 이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되었습니다. 뉴스화되어서 알다시피, 이미 이스라엘에서는 도착한 비행기 승객마저도 한국으로 그대로 돌려보낸 이력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및 요르단 입국

이 와중에 누가 아프리카를 갈까 싶긴 하지만, 모리셔스나 세이셸 마다가스카르 등의 국가들은 우리나라에서 은근히 신혼여행으로도 잘 가는 나라입니다만, 이들 국가 역시 입국적 14일 이내 한국에서 입국했다면 입국이 금지되었습니다.

베트남 입국 금지, 필리핀 입국금지, 그리고 코타키나발루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매일 나타나는 데다가,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가고 이 시점. 앞으로 일주일에서 이주일간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되고 잡혀가기를 바랍니다.